거제시의회(의장 옥영문)가 8일 오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국민의 힘 소속 비레대표의원인 고정이의원에 대한 징계의건은 재석 의원 15명 중 찬성 5명, 반대 7명, 기권 3명으로 부결되었다.

고정이 의원은 지난 에산결산심위 위원회에서 사립유치원 교육경비지원과 관련해 스스로 회피신청을 하지 않앗고, 위원장도 제적 조치를 하지 않아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사립유치원지원과 관련한 의안에 참여함으로써 이해관계를 이유로 징게논란이 일었다.

특히 고의원은 자신이 사립유치원을 운영하고 잇는 중에도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교육경비 대폭 강화'를 주장하는 등 의원의 윤리강령을 위반했다는 문제가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문제제기가 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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