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국, 안석봉의원은 빚이 더 많아 
경남의 재산신고 대상 공직자 중 최고 재산가는 110억7800만 원을 신고한 고정이 거제시의원, 최하위는 -6억2900만 원을 신고한 최동석 김해시의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인사혁신처, 정부공윤위) 및 경상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경남공윤위)와 거제시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25일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거제시 재산신고 대상자들의 2021년도 재산신고 내역을 대한민국 관보와 경상남도 공보 그리고 거제시 홈페이지에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의 재산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또 서일준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발표했다.

정부공윤위 관할 도내 대상자는 도지사, 부지사, 도립대학 총장, 도의원 등 고위공직자 60명이며,경남공윤위 관할 대상자는 경남개발공사 등 공직 유관단체장, 시·군의회 의원 등 266명이다. 교육감과 시장·군수는 각각의 기관과 관보에서 공개했다.

정부공윤위가 공개한 도내 재산공개 대상자의 평균 신고재산은 10억8772만 원으로 나타났고,1억~5억 원이 35%인 21명으로 가장 많았다. 공개 대상 60명 중 68.3%인 41명은 재산이 증가했고, 나머지 19명(31.7%)은 감소했다.

경남공윤위가 공개한 재산공개 대상자의 신고재산 평균은 7억962만 원으로, 1억~5억 원이 36.8%인 98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 266명 중 62.8%인 167명은 재산이 증가했고, 37.2%인 99명은 재산이 감소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6억6200만 원을 신고했다.

 한편,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는 6월 말까지 이번에 공개한 모든 공직자의 재산변동 사항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재산심사 결과 ▲등록재산을 거짓으로 기재 ▲중대한 과실로 누락 또는 잘못 기재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물 또는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의결 요청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공직윤리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도록 소득 대비 재산이 과다하게 증가하거나 감소한 경우, 재산 취득 경위와 자금 출처, 자금 사용 용도 등 재산 형성과정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다고 밝혔으나 최근 불거진 LH투기사건 등으로 국민들의 격앙된 감정은 사그러질줄 모르고 있다..

특히 직무와 관련해 부정한 재산증식 혐의가 있거나, 다른 법의 위반사실 등이 있는지 여부도 살펴 해당 사실이 발견될 경우 관계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경남공윤위 관계자는 "공직사회의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재산등록 및 심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엄정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거제시 주요공직자들의 재산시고 상세본이며 변광용시장은 20~21년 신고분이다

서일준 국회의원(신고액 16.34억)

변광용거제시장(신고액:6.62억)

<변시장 위쪽 2021년 신고분 아랫쪽 2020년도 신고분>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신고액:7.22억)

김성갑 도의원(신고액:4.89억)

송오성 도의원(2.32억)

 옥은숙도의원(신고액:2.43억)

강병주시의원(신고액:27.97억)

고정이 시의원(신고액:110.78억)

김동수시의원(신고액:8.73억)

김두호시의원(신고액:13.47억)

 김용운시의원(신고액:4.83억)

노재하시의원(신고액:0.29억)

박형국시의원(신고액:-1.21억)

안석봉시의원(신고액:-010억)

안순자시의원(신고액:20.84억)

윤부원시의원(신고액:23.40억)

이인태시의원(신고액:5.10억)

이태열시의원(신고액:6.11억)

최양희시의원(신고액:4.83억)

권순옥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시고액:18.05억)

신금자거제시의회부의장(신고액:28.05억)

전기풍의원(신고액:0.5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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