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면(면장 이옥우)은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29일부터 3일간 산속 임도 및 공한지에 방치되어 있던 불법쓰레기를 일제 수거했다.

 이번 일제 수거는 공공근로자 및 지역일자리 참여자 10명을 투입해 오래 방치된 불법쓰레기와 적치폐기물 10톤 가량을 수거했고, 불법투기를 하지 않도록 현수막을 부착과 목격자를 통해 불법행위자를 찾아 형사고발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송토골마을 한 주민은 “임도에 10년이상 묵은 쓰레기가 많이 보여서 산을 오를 때마다 눈살이 찌푸려졌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동부면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워 쓰레기 투기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일제 수거를 통해 주민의 불편사항을 개선하여 살기 좋은 동부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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