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온산업(주)(대표 김일배) 희.나.사(희망을 나르는 사람들) 봉사단에서 일운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우은영)에 빔프로젝트와 노트북을 기증했다. 해온산업(주) 김일배 대표는 2020년 5월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 빔프로젝트와 학용품을 기증하기도 했었다.

해온산업의 김 대표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들을 위해 학습 기자재를 지원할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쁘고 코로나19로 아동들의 활동이 매우 제약적인 가운데 빔프로젝트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많이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일운면 아동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께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기회가 된다면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우은영 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BTS영상을 크게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그동안 아주 작은 TV모니터에 의존해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이제 큰 화면으로 모든 아동들이 집단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영화나 미디어 등 활용도도 높아지리라 기대됩니다. 많은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해온산업 김일배 대표와 희.나.사 봉사단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 센터 선생님들도 아동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고 했다.

이날 기증된 빔프로젝트는 일운지역 아동센터 집단지도실에 설치돼 아동들의 학습 및 미디어 활용, 문화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