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직무대행 윤숙이)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0년도 전국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44개의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총 6개 영역(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운영전반)을 평가했다.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은 6개 영역 중 5개 영역 ‘A등급’을 받아 운영과 서비스 전반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는 2017년 1월 ‘거제시장애인복지관’으로 조직 분리 운영된 이후 생애주기별 장애인 욕구에 부응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운영하였기에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윤숙이 관장직무대행은 “거제시장애인복지관으로써 자리매김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렇게 좋은 평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건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이용자분들과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거제시장애인복지관은 2023년에 현재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사용하고 있는 현건물을 리모델링해 단독 활용할 계획이며, 향후 장애인의 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여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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