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펄프와 고령토의 만남을 회화작품으로 승화시키는 특수한 기법의 도자회화 작가 옥현희씨는 거제가 자랑할 거제출신의 작가이다.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장은익)은 지난 12일부터 옥현희 작가의 초대작가전을 오프닝했다. 오는 말일까지 계속된다.

 그의 작품 마다에는 살아 숨쉬는 그녀의 영혼과 향토애 그리고 예술혼으로 승화되어 여러분을 감탄케 할 것이다. 또한 자라는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예술 경지에 대한 호기심과 경애심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도자회화기법은 종이펄프와 고령토를 혼합한 종이도자(Paper Porelain)의 회화기법의 작가이다.

장은익 거제문화예술회관 관장의 표현과 같이 "옥현희 작가는 거제와 독일을 오가며 활동하면서 캔버스위에 아름다운 색상을 채색한 도자를 붙여 거제의 아름다운 풍광이 녹아 있다. 거제만의 색감과 거제사람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고 소개한다.

특히 그녀가 거제출신의 작가라는 점에서 여러분에게 보다 더 친근감있고 다정하게 다가갈 것으로 여겨져 본사는 추천 거제예술인으로 기꺼이 여러분에게 소개한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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