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바이 운행 중, 고양이 피하다 넘어져... -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5월 27일(토) 13:45경 통영 욕지도 선착장 인근 도로에서 욕지도 거주 C씨(77세)가 오토바이 운행 중, 갑자기 튀어 나온 고양이를 피하다 넘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C씨는 오토바이 운행 중, 갑자기 튀어 나온 고양이를 피하다 넘어져, 가슴통증 및 왼쪽 무릎에 깊은 상처를 입어 욕지보건소에서 지혈 후 통영해경으로 이송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출동 중인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였으며, C씨를 이송 중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하여 실시간 환자 상태를 확인하였다. 통영 척포항에 대기 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하여 통영 소재 병원으로 이송하였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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