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치뤄진 거제시산림조합장 재선거에서 전 거제시 산림녹지과장은 지낸 윤갑수 후보(66/기호 4번)가 어렵게 당선됐다.전체조합원 2904명 중 투표인 1,999명(투표율 68.84%) 투표한 가운데 가까스로 16표차(0.8%)로 이겼기 때문이다.

후보별 득표수는 윤갑수 후보 695표, 추양악 679표, 천종완 후보 405표, 서준호 후보 214표를 얻었다. 거제시선관위 직원 15명의 선거관리 속에 개표 1시간 만인 6시 40분경 승패는 판가름 났다.전 조합장 김영삼씨의 낙마로 실시된 재선거라 26일부터 잔여 임기는 2023년 3월까지다.

윤갑수 당선자는 인사말에서 "공직생활을 포함 아직 누구를 네거티브 해 본 적이 없다. 앞으로도 그런 마음으로 조합원 모두를 가슴에 안고 조합장직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선거에서 차점자에서 이번에는 어엿한 당선자가 됐지만 앞으로 조합운영의 성과에 따라 그의 장래와 산림조합의 진로는 확인될 것이다.

기호 4번 윤갑수- '탄탄한 경륜과 확실한 추진력으로 새로운 희망을 쏠 것'
학력

거제종합고등학교(현 경남산업고등학교)제18회졸업/진주산업대학교(현 경상국립대학교 )조경학과 졸업 
경력
현)바르게살기운동거제시협의회 부회장/현)농촌지도자신현지회 부회장/전)거제시산림조합비상임이사/전)거제시임업후계자 회장역임(4년)/거제시산림녹지과장 명예퇴직/전 동부면장(30대)/전 거제면장(제27대)역임
포상 및 상훈
경상남도도지사 표창 3회(산림행정 및 임업발전 유공,조림사업추진 유공,(92년),국민식수 유공/시장 군수 표창 2회(군정/시정발전 유공)
출마의 변
산림조합 비상임이사, 임업후계자 회장.동부면장,거제면장 등을 역임하고 거제시산림녹지과장등으로 35년간 쌓아온 풍부한 산림행정과 탁월한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편의와 수익창출에 힘쓰고 서로 소통 협력하여 성공적인 조합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조합에는 산림행정 전문가가 꼭 필요합니다.경영혁신과 산림휴양사업, 수목장 사업 등 전문분야의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안정된 수익창출을 기할 것입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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