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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정연송, 거제비전 이사장이 그리는 거제'정연송:거제비전 이사장/대형기선저인망수협장 

대통령선거가 내년 3월로 다가왔다. 여러가지 문제로 인한 악재에 시름하는 국민들의 염원은 새로운 바람이 불어주길 바라는 절실함에서 30대 제1야당 대표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표출되었다. 


젊은 층에게 다소 부정적인 의미로 지칭되던 보수라는 개념은 합리적이고 역동성있는 보수, 참신하고도 유연한 새로운 보수로 인식의 변환을 가져오면서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우리 거제시도 거제하면 떠오르는 조선업과 관광업이 중심이라는 고정관념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더욱 여러 분야에서의 획기적인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바람도 정치 새내기가 야당대표를 맡게된 ‘새로운 보수’ 이미지와도 같은 맥락 아닐까? 

그렇다고 해서 조선과 관광이 덜 중요하다는 것이 아니다. 중점사업은 최대한의 역량을 뒷받침하여 거제경제의 근간으로 삼고 더욱 더 공고히 발전시켜 나가면 된다. 그에 더해 모든 시민이 행복한 거제, 새로운 훈풍이 부는 거제가 되려면 무엇부터 해 나가야 할까?,

 어떤 고민들이 진정한 시민을 위한 정책들일까?를 연구하다 보니 과거 필자의 경험에서부터 아이디어가 샘 솟는다. 필자는 세월호 참사의 안타까운 심정을 신문에 두 차례 기고하면서 생존수영(해양안전 체험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지역구 의원을 통해 적극적 입법 활동에 참여하여 법제화하였다. 이 과정을 떠올리다 보니, 타 지역의 사례가 떠올랐다.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의 아픔을 우리는 잊지 않고 있다. 대구는 시민안전테마파크를 만들어 참사 당시 실제로 전소되었던 전동차를 전시하고, 인체에 무해한 콩기름 연기를 이용하여 실제 화재체험을 통해(화재가 발생한 지하철을 시간 내 탈출) 안전교육을 활성화 하고 있다. 우리도 생존수영을 입법화한 역량과 미남크루즈 운영의 경험을 집약하여 실제 선박을 사용해 생존훈련코스를 만들어 낸다면 안전 분야에서 테마관광분야로까지 확대가 가능할 것이다.

현재는 1인 미디어부터 다매체까지 언택트 시대로 발전 중이다. 그 중, 적은 규모의 예산으로 다양한 분야로 이익창출을 해내고 있는 웹드라마 형식의 플랫폼 역시 인기리에 성황 중이다. 오는 8월, 촬영에 들어가는 웹드라마를 거제 올 로케이션으로 유치해 내면서 성공리에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거제에서 웹드라마나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창출을 적극적 차원으로 지원하고 싶다. 공영방송에 비해 자유로운 PPL광고는 지역상품의 홍보 효과를, 수려한 자연환경에 대한 노출은 촬영장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져 새로운 테마관광 상품으로 자리 매김 하리라 예상해 본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을 재임하면서 바다모래채취 반대운동에 적극적으로 임하였다. 정부기관에 항의 방문을 하고, 전국 항구와 포구를 돌면서 시위를 전개하고, 바다모래채취 관련 법령제개정(골재채취법, 공유수면매립법)추진 등 최전선에서 환경운동에 앞장서 결국 2017년 남해안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바다모래 채취를 중단, 관련 제도 역시 개선시키는데 일조 하였다.

현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운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우리 시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 싸인 섬의 특성상 수산업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2년 뒤 방류가 시작 된다면 우리 지역민의 피해가 얼마가 될 지는 감히 상상할 수도 없다. 바다모래채취반대도 뚝심 있게 움직여 성공시켜 나간 것처럼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온 경영인으로서 어민피해를 최소화 하고 청정 해역인 우리 지역에서부터 전 해역을 지켜 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또 지방행정의 일관성과 투명성, 공정성은 새삼 설명이 필요치 않다. 세간의 관심이 '공정과 상식'이 화두가 된지 오래다. 편중되거나 지나치게 정치색화된 정책 보다는 오로지 시민의 편의와 복지를 염두에 둔 시정의 구현은 당연하고도 필수적인 과제다. 거제발전을 위한 시책을 청렴한 공무원들의 자세 정립으로 펴게하는 일은 단체장의 기본책무 중 책무다. 표를 의식한 보여주기식 시정이 아닌 진정성있는 도시발전을 위해 고심하고 또 고민할 것이다. 이는 계속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뜻을 밝혀 나갈 것이다. 행정의 투명한 공개와 의회와의 협치도 극대화하고 싶다. 공무원이 정치적 인사 행정 눈치를 보지않고 소신 것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분위기야 말로 진정한 지방자치다.

맞벌이 세대가 많아 지면서 학부모들의 고충이 심해 지고, 이는 출산율 저조 현상까지 양산하고 있다. 거제의 수려한 환경 속에서 우리의 아이들을 ‘아이가 미래다’라는 기조 아래 돌봄 교실의 확대와 사교육 못지 않은 방과 후 교실의 활성화로 아이 키우기 좋은 거제로 만들어 가고 싶다.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복지 실현은 두말할 것도 없다.

여러 사회문제들로 가족의 해체가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인성교육의 부재로 말미암아 빚어지는 각종 문제 또한 즐비하다. 찾아가는 인성강의, 전문적인 상담, 다양한 플랫폼들을 활용해 커 가는 아이들이 구김 없이 자라날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모색 중이다.

외신에서는 정치 새내기가 ‘보수의 얼굴’이 되었다며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는 눈치다. 필자 역시 세차게 불어오고 있는 새바람을 타고 거제의 새 얼굴이 되어, 거제의 미래와 가치를 한층 더 개선&발전시켜 나가고자 불철주야 뛰고 있다. 

짧은 지면을 통해 필자가 그리는 새 거제를 전부 기고 할 수 없음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필자의 ‘거제 VISION 연구소’는 언제든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감사히 경청할 준비가 되어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소중한 의견이 모여 정책이 되고 시정이 된다. 시민들과 함께 만든 공약(公約), 그 단어에 대한 책임감으로 모두가 행복한 거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노라 다짐해본다.

▲정연송(거제비전연구소 이사장)
*거제제일고(거제수산고등학교)졸업
*경남대학교 무역학 학사
*경남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은탑산업훈장
*現수협조합장(대형기선저인망)

거제타임라인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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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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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룡산 2021-07-22 17:50:39

    우리거제는 한자를 풀이하면 크게구한다는 의미를
    담고있습니다 국난때 이나라를 세번이나 크게
    구한곳이 이곳 거제입니다 또한 거제를 어떻게
    하겠다는것 보다 내가 거제를 위해 어떻게 헌신봉사해왔었는지를 먼저 뒤돌아보고 과연 시민들 한데 고해성사받는 심정으로 심판을 받을 자신있는분들이 정치에 뜻을 품는것이 우선되어야 되지않을까요   삭제

    • 성만영 2021-07-19 15:20:20

      환영합니다. 초심 지켜보겠습니다.   삭제

      • 추성영 2021-07-17 20:34:26

        거제온지 28년된 사람입니다. 거제가 원주민이 꼭 시장이 되어야 합니까? 저도 이제는 거제가 고향이고 우리자녀도 여기가 고향입니다. 아직도 지역주의에 편만들기 하는 분들이 있습니까?   삭제

        • 독봉산지기 2021-07-17 13:19:01

          거제 발전의 새로운 기운이 보이네요   삭제

          • 아주동민 2021-07-17 13:16:46

            보수.진보를 떠나 거제시민이 잘살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민 눈가리고 보여주기식은 안하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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