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봉사하는사람들 (회장 김창규)은 지난 17일 거제면에 거주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장애인세대에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거제면 사례관리대상자인 옥○○씨는 시각장애인으로 의식주 등 일상생활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해 집안 청소 및 가사 정리가 되지 않아 집안이 불결하고 위험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김창규 회장 및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3시간 동안 집안 청소 및 정리정돈, 냉장고 정리, 5톤 트럭 1대 분량의 생활 쓰레기 수거, 태양광 센서등 설치 등을 통해 대상자가 한층 더 밝아진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 옥○○씨는 “엄두가 나지 않아 집안 청소를 미루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나아진 집을 보니 몸도 마음도 한결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창규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위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타임라인  webmaster@gjtline.kr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