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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국회의원, "문대통령 거제 발언은 대우조선의 새로운 방향 모색 시사?""대우조선 매각 문제, 지역민 의견 반영 원점서 재검토돼야"

이낙연 대선후보 상임선대위원장 자격으로 전격 거제 방문
변광용 시장 · 대우조선 매각반대투쟁위와 현안 논의
"이낙연 후보, 대우조선은 거제지역민 위한 방법 우선"
민주당 소속 광역 · 기초의원 · 운영위원과 간담회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서 이낙연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설훈 국회의원(전 최고위원)이 11일 거제시를 전격 방문,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삼성중공업 방문발언의 내용은 "대우조선의 새로운 방향 모색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라고 생각한다"고 매각 반대에 대한 지역 분위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마산이 고향인 설훈 국회의원은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민배 상임고문(전 창원시장)과 함께 거제를 방문해 변광룡 거제시장과 옥영문 시의회 의장을 잇따라 만나 거제 지역 현안인 대우조선 매각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설 의원이 대구경북과 강원 등 당내 경선일정을 뒤로 하고 거제시를 전격적으로 방문한 것은 경남에서 가장 많은 권리당원이 모여 있는 거제지역 당원들을 만나 이낙연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거제 시민들의 최대 현안인 ‘거제대우조선매각’ 문제에 대한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이낙연 후보에게 가감없는 전달을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설훈 의원과 공민배 전 창원시장은 이날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변광룡 시장을 만나 대우조선과 관련한 지역현안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우조선 매각의 부당성을 설명하면서 "지금 대우조선 매각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 중앙정부나 청와대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설명을 하고 있다"면서 "설훈 의원께서도 청와대와 중앙정부에 우리의 입장을 전달해 주시고,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설훈 의원은 "곧바로 청와대와 관계 부처에 변 시장의 건의가 받아 들일 수 있도록 즉각 전달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앞서 설 의원은 거제 대우조선매각반대 투쟁대책위 천막농성장을 방문해 김해연 공동집행위원장 등과 대우조선 노조부위원장을 비롯한 투쟁위 관계자 10여명과도 간담회를 진행했다.

설훈 의원은 이에 대해 "대우조선 구조조정 문제는 조선경기가 침체 되었을 때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육지책으로 추진된 사업이다"면서 "그런데 지금 조선경기가 다시 호황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판단했다.

설 의원은 특히 "향후 폭발적 수요가 예측되는 LNG선박 건조에 가장 독보적인 기술을 가진 곳이 대우조선이며 상황이 많이 변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9일 거제를 방문 친환경 고부가가치산업인 조선산업을 반드시 활성화 해야 한다고 하고, 이 말을 잘 새겨보면 새로운 방향 모색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라 생각한다"고 해석했다.

이어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과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간담회가 이어졌으며, 다음날인 12일에는 사천 지역위원회를 방문해 시민사회 활동을 통해 오랫동안 친분이 깊은 황인성 위원장과 당원 3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낙연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오후에 서울로 상경했다.[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기사문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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