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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日 INPEX와 합의…법적 분쟁 종결"

 27일 삼성중공업이 일본 INPEX(인펙스)와 합의를 통해 중재 절차가 완전히 종결됐다고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일본 석유, 천연가스 개발사 인펙스와 중재 진행 중에 인펙스가 손해배상 반소(Counterclaim)를 제기했다고 지난 6월 밝힌 바 있다.

삼성중공업은 2012년 인펙스로부터 수주한 해양생산설비인 CPF(Central Processing Facility) 1기에 대해 2017년 거제조선소 출항 후 2019년까지 해상 설치 및 시운전 준비 작업을 완료하고 계약 잔금 1억1600만달러를 청구했다.

 이에 대해 인펙스는 삼성중공업의 공정 지연으로 해상작업 공기가 지연됐다고 주장, 계약 잔금 지급 거부로 맞섰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인펙스와 지급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지난 4월30일 싱가폴 중재재판부에 인펙스를 대상으로 미지급 계약 잔금 및 추가비용 등 지급을 청구하는 중재를 개시했고 이번에 종결된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당사와 인펙스는 각각 상대방을 대상으로 손해배상청구 중재를 신청한 바 있다"며 "당사자들은 서로간의 법적 분쟁을 종료하기 위해 협의해 왔으며, 지난 24일 중재 재판부가 중재 분쟁을 당사자간의 합의에 의해 종결한다는 서면을 송달함으로써 모든 중재 절차는 완전히 종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자간 화해 종결함에 따라 판결금액은 기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거제타임라인  webmaster@gjtl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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