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상단여백
HOME 사회 현장취재
[옛사진 전시224]'지세포고인돌 '출처: 거제시지-거제역사를 찾아서⑨

⑨시도기념물제207호_지세포고인돌(촬영연도 2015 촬영기관 문화재청) 
고인돌/지배층의무덤/청동기시대

거제역사의 첫 시작은 청동기 시대다. 거제도의 청동기 시대에는 3개의 큰 부족이 있었는데 둔덕, 사등면에 위치한 둔사족(가칭), 연초, 하청면에 위치한 연하족(가칭), 일운 아주쪽에 위치한 일운족(가칭)이 하나로 통일되어 독로국으로 불리게 된다.

고인돌-지세포

정약용의 "아방강역고"에 의하면 삼한시대 낙동강 서쪽을 변한이라 하였는데, 변한에는 12개의 군주가 군림하는 작은 왕국들이 있었고 그 중 거제도는 독로국  또는 두로국이라 불리었다.

거제도가 독로란 이름을 얻고 최초로 역사에 등장한 건 변한 12개의 토후국이었던 삼한시대라 볼 수 있다. 청동기 시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고인돌인데, 우리나라는 고인돌의 왕국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고인돌이 분포되어 있다.

거제에서도 현재까지 둔덕, 사등, 연초, 하청, 일운, 덕포 등에서 모두 71기의 고인돌이 
발견 되었다. 거제도의 대표적인 고인돌로 경상남도 기념물 제88호 청곡리 고인돌, 제207호 지세포 고인돌, 제 208호 학산리 고인돌을 들 수 있다.

고인돌-지세포리

특히 청곡리 고인돌은 일본 큐슈 북부에서도 동일 고인돌이 확인되고 있어 고대시대부터 일본과 거제의 교류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중요 자료가 된다. 고인돌 유적지에는 지석묘라고 표기 된 곳이 많은데, 이는 일본식 표기법으로 우리나라  표현인 고인돌로 불러야 한다.

거제도에 분포된 많은 고인돌은 연초 송정리, 하청 실전리, 사등면 광리 고인돌 등 여러 
고인돌이 산재해 있다. 지세포 옆동네 소동리에도 고인돌이 있는데 그 곳은 20여기의 
고인돌이 있고, 일제 강점기때 일부는 도굴을 당했다고 한다.  
또한 1963년 소동리에서  마제석검이 발견되어 현재는 경주 박물관에 보관중이다.

​지세포 고인돌은 모두 2기로  바둑판식 고인돌일 가능성이 있다. 아래쪽에도 고인돌로 보여지는 돌이 보이는데 기도 사람들 눈에는 고인돌인지 그냥 바위인지 확인하기가 힘들다. 덮개돌과 괴는 돌(괴임돌) 사이에 그렝이 기법으로 홈이 파여져 있다. 

고인돌-사등 창곡리
고인돌-둔덕 학산리

<주요내용출처:천종우 거제시문화유산탐방>


박춘광 기자  gjtline1@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