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의 희망나눔곳간이 계속 기부 물품으로 가득 채워졌다. 
새청사로 이전한 장승포동은 마을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모든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다. 특히 희망나눔곳간을 이용하는 대상자가 장기실직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층, 한부모가족 등 다양한 계층으로 희망나눔곳간을 이용하고 있다.
 
장승포동 주옥자 4통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주민을 위해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하였다. 

그리고 장승포동 직원 자녀 김효림(연초고 3학년), 임세은(내곡초 6학년),
김윤후(마전초 3학년), 이도준(거제양정초 1학년)ㆍ이도하(이솝유치원), 
김도원(시청어린이집)은 동에서 추진하는 희망곳간이 쓰여지는 목적을 평소 엄마한테 들었기에 저금통에 모아 둔 돈을 십시일반 모아 30만원을  어려운 친구들에게 써달라며 기부하였다. 

김정숙 장승포동장은 “희망나눔곳간에 기부 한 통장님과 직원자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기부 물품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품앗이가 되도록 물품을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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