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희, 이재규)는 지난 20일  코로나 19 장기화로 우울감 등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안부확인을 하며 생필품을 전달해주는 고독 ZERO 안심 FULL 우리 동네 안부지킴이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은 3인 1조로 조를 나눠서 저소득 복지사각지대 6세대 가정에 방문하여 건강상태, 생활실태, 식사 여부 등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며 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승희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 및 고독사 위험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찾아봬 안부도 살피고 대화를 나누며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규 공동위원장은“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며, “공적서비스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협의체 위원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주변 이웃을 살펴봐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