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역병과 지역경기 침체로 사회적 정서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2일 오전 9시를 전후해 거제시 장평동에서 살인사건이 발생 시민들을 놀라게 한다.

사건발생 이유나 구체적 경위는 피해자는 사망했고, 가해자는 장평동 주민센터 인근에서 자살을 시도하며 차에서 독극물을 마시고 불을 질러 화재가 발생해 중태에 빠졌다. 구체적인 사건 내용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게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는 만큼 추후 이유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본 사건과 직접 관계 없는 자료사진임

 76세의 남성인 가해자는 현재 거붕거제백병원에서 응급 가료중이나 중태로 알려지며, 61세인 피해 여성은 칼에 찔려 숨진 것으로만 전해진다.  두시람의 관계나 사건발생 당시의 상황은 드러나지 않은채 맑은샘병원 장례예식장에 안치 중이라고한다.

긴급 출동한 소방서 119구급대가 피해자와 환자를 후송조치했으나 보다 자세한 범행동기나 세부적인 사정은 거제경찰서 형사팀에서 긴급 출동해 조사 중에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토대로 A씨와 피해자가 친분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지만, 자세한 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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