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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⑤] '거제예술제 성료를 보면서'코로나 역병으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도 꽃 피운 거제 예술인들의 '혼'

문화(文化)란 '한 사회의 개인이나 집단이 자연을 변화시켜온 물질적·정신적 과정의 산물' 이며, 예술(藝術)이란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창조하는 일에 목적을 두고 작품을 제작하는 모든 인간 활동과 그 결과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이라고 사전적 의미로 정의되어 있다.

예술은 문학을 비롯해 회화·조각·영화제작·무용 등 여러 가지 미적 표현양식들을 개별적으로 예술이라고 말하며, 이 모든 것을 통틀어서 또한 예술이라 부르기도 한다. 예술은 순수예술과 교양예술로 나뉘고 언어·표현력·추론 등의 표현기술과 관련된다.

예술은 순수한 심미적 목적을 위한 것과 순수 실용적인 목적을 지닌 다른 한 끝까지 펼쳐져 있는 연속체에서 각기 다른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여러 예술들을 생각하는 것이 이해에 도움이 된다. 목적에 따라 문학, 시각예술, 그래픽아트, 장식미술, 조형미술, 공연예술, 음악,건축 등으로 나누지만 현대에는 어떤 특정한 대상이나 환경, 경험을 하나의 미적 표현의 실례로 두드러지게 내세우는 "드로잉이나 태피스트리도" 예술이라고도 한다.

표현기술과 순수한 심미적 목적, 즉 미(美) 그 자체와 미와 결합된 많은 표현형태들에서도 실용적 목적과 관계에 따라 순수한 미적인 목적을 형상화 시키기도 한다. 문학(시·희곡·소설 등), 시각예술(회화·데생·조각 등), 그래픽아트(회화· 데생·디자인 등 평면적 표현형태들), 장식미술(에나멜공예·가구디자인·모자이크 등), 조형미술(조각·모델링 등),공연예술(연극·무용·음악 등), 음악(작곡 등), 건축 등이 우리를 감동시키는 것이다.

한국예총거제지부(지부장 원순련)가 제27회 거제예술제를 마쳤다. 이 어려움 속에서 과연 예술제를 잘 진행할 수 있을지 모두들 걱정과 우려를 보냈지만 별 탈 없이 제27회 거제예술제가 막을 내려 예술에 관심을 가진 분들의 걱정을 덜어주었다.
 
일하기 쉬울 때 추진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넘기 어려운 벽에 부딪혔을 때 그 벽을 넘어서는 일은 쉽지 않는 법이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뚝심 있게 예술제를 감행한 거제예술가들과 원순련 지부장에게 박수를 보내며 개막식의 경이로움과 각 지부의 공연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개막공연에서는 수준 높은 공연가들을 초빙해 거제시민들에게 새로운 예술 장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며, 각 지부의 전시와 공연은 코로나로 움츠려 들었던 거제시민들에게 탈출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청마기념사업회와 거제문인협회를 이끌어 왔으며 언론인으로도 활동한 이금숙 시인이 거제예술상을 받은 것에도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

예술은 예술가들만의 향연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가끔 있다. 그러나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다. 살아가면서 중요하지 않는 일은 한 가지도 없다. 마찬가지로 예술은 보이지 않는 우리의 자산이다. 모든 분야에 윤활유가 되고 비타민이 되는 것이 바로 예술이라고 말하고 싶다.

지금 창작한 우리의 예술품들이 먼 미래에 거제시의 자산이 되어 돌아옴을 거제시민들은 알아야 한다. 그래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거제예술가들이 창작에 매진하여 거제시민들에게 향유의 기회를 주고 거제시민들의 예술적 감각을 높이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랄 뿐이다.

거제시 곳곳에서 춤사위가, 북소리가, 연주회가 열리고, 거제도 거리거리엔 거제 시인들이 창작한 시가 배너로 전시되어 거제시가 예술의 향기에 푹 빠질 수  있도록 노력한 거제예술가들의 활동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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