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와이드 웹(www)과 블록체인(Blockchain)에 대한 소고(小考)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은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를 통해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전 세계적인 정보 공간을 말한다. 이 용어는 인터넷과 동의어로 쓰이는 경우가 많으나 엄격히 말해 서로 다른 개념이다. 웹은 전자 메일과 같이 인터넷 상에서 동작하는 하나의 서비스일 뿐이다. 그러나 1993년 이래로 웹은 인터넷 구조의 절대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HTTP(HyperText Transfer Protocol)는 WWW 상에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프로토콜이다. 주로 HTML 문서를 주고받는 데에 쓰인다. 인터넷의 역사는 1950년대에 컴퓨터의 개발과 더불어 시작하였다.

[The World Largest Blockchain-based Application]

 “블록체인(blockchain)”은 관리 대상 데이터를 '블록'이라고 하는 소규모 데이터들이 P2P 방식을 기반으로 생성된 체인 형태의 연결고리 기반 분산 데이터 저장 환경에 저장하여 누구라도 임의로 수정할 수 없고 누구나 변경의 결과를 열람할 수 있는 분산 컴퓨팅 기술 기반의 원장 관리 기술이다.

  이는 근본적으로 분산 데이터 저장기술의 한 형태로,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데이터를 모든 참여 노드에 기록한 변경 리스트로서 분산 노드의 운영자에 의한 임의 조작이 불가능하도록 고안되었다. 블록체인 기술은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호화폐 거래에 사용된다. 블록체인의 첫 구현체 개발은 비트코인으로 시작되었고, 추가적으로 성능개선, 익명성 추가, 저장기능과 “스마트 컨트랙(smart contract)” 기능들이 개발되었다.(위키 백과)

 현재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인터넷(www)은 프로토콜이 작동하는 http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를 아우르는 Web 1.0이고, https는 2000년 대 중반에 시작된 Web 2.0이며, 디바이스들이 5G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어 초고속, 대용량, 초연결, 초실시간의 서비스가 가능하여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5G에 맞게 차세대 프로토콜은 “블록체인을 적용한 IPFS(InterPlanetary File System)”는 P2P의 분산 파일 시스템으로 2020년대에 들어오면서 시작된 Web 3.0이다.

 “블록체인”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있는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원천)기술”로서 모든 경제활동의 중심이 되는 기술과 산업은 물론 전통적인 경제 및 금융 영역에서 새로운 혁신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고, 탈중앙화된 신뢰를 보장해주는 분산원장 기술, 전자화된 지불 및 소유의 수단을 제공하는 크립토 토큰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거대한 패러다임 속에서 또 다른 융합형 혁신의 기회가 될 것이다.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자산을 디지털화 할 수 있고 대체불가토큰 “NFT(Non-Fungible Token)” 디지털 세상인 “메타버스(Metaverse)”에서 경제 시스템이 기반이 되고 지금보다 더 투명하고 서로 신용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NFT와 차세대 프로토콜 “Web 3.0인 IPFS”는 자율주행차 등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을 넘어 만물인터넷 (Internet of Everything)에 적합하기 때문에 더욱더 활성화 되어 블록체인이 없으면 안 되는 세상이 될 것이다.

 인터넷은 하드웨어가 컴퓨터이므로 하드웨어 구축에 시일이 많이 걸렸지만 블록체인은 하드웨어가 인터넷이고 “블록체인 혁명(세상)”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초고속 인터넷 강국으로 인프라가 완벽히 갖추어져 있는 블록체인을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

[The History of New York’s Silicon Alley]

박근혜 정부 때 코딩(블록체인)을 초.중.고교에 의무화 하여 2018년부터 배우기 시작하였고, 코딩을 IT(블록체인) 개발자로 키우는 목적도 있지만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방법과 순서를 생각하게 하는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이유도 있으며, 한양대학교 등 일부 대학원에 블록체인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블록체인 세상이 도래하였으니, 거제를 세계적인 초격차 조선 산업 도시로 만들었듯이 관광은 물론 차세대 먹거리인 블록체인을 활성화 하여 거제대학에 블록체인 학과를 개설하여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세계적인 “블록체인 앨리(Alley)” 만들어 다시 한 번 더 도약하는 거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박춘광 기자  gjtlin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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