⑥장애인도 똑같은 기회, 시각으로 봐달라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장애인들은 몸이 건강하지 못하니 취업이나 사회활동을 하고 싶어도 취업난이 심하다. 장애인들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은 일반 사람들이 하는 것 보다 장애인들에게 배려하는 시장이 됐으면 좋겠다.

 예를 들면 앉아서 요금만 받아도 되는 주차요원의 경우 일반 사람들 대신 장애인을 채용했으면 좋겠다.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준다면 사회 활동으로 기여하는 바도 클 것이다. 장애인들에 대한 정보는 지역 복지관을 통해 연계할 수 있다. 대로변 유료주차장은 어느 날 부터 장애인 일터가 아닌 개인사업장으로 바뀌었다. 

 차기 시장에게 바라는 것은 장애인들을 위해서 해달라기보다 똑같은 기회, 시각으로 우리들을 봐줬으면 한다는 점이다. 나는 정치성 발언도 싫고, 당도 상관 없다. 모든 장애인들이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장애인들에게 사회적으로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 

 개발이 추진 중인 곳들이 더러 있다. 하지만 몇 번이나 아파트 허가가 나왔지만 불경기로 시행을 않는 곳이 많다. 차라리 어떤 이의 주장처럼 무조건 신규허가를 억제할 것이 아니라 경제성과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해 주면 좋겠다.

 이미 공사가 시작됐거나 확정된 곳들은 빨리 진행하되, 추진 중인 지역은 경제적 약자들을 위한 공공개발을 고려해 주면 한다. 괜히 시민들 마음만 들뜨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무리해서 개발을 추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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