⑧'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시장을'-야심찬 비전제시와 실천을...
 30대 주부다. 살림을 하는 주부로서 가장 크게 바라는 것은 무엇보다도 경제안정이다. 시 경제를 잘 운영해 물가가 안정되고 그로해서 가정살림이 안정되길 바라는 점이다. 또한 정직한 분이 시장이 되어 투명한 거제시 살림을 해야 하고, 정파를 떠나 세대를 떠나 겸손하고 사랑이 많은 분이 시장이 되어 소외 받은 사람들을 돌아보아야 한다. 선거의 논공 행상이 고려되는 행정은 행정목적 달성이 아니다.

 나는 이 모든 덕목에 한가지만 더 생각하시는 분이 시장이 되길 원한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주어지길 원한다. 저는 우리 아이들 미래에 많은 투자하실 수 있는 분이 시장님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가 슬로건으로만 겉치레만 운운한다고 실질적 수혜가 없으면 공염불이 된다. 
 

 거제시에 속한 모든 분야에서 그렇지만 면소재지는 고현보다 여러 면에서 낙후됐다.저가 처음 면소재지에 오게 된 것은 5년 전이다.  전보다 조금씩 많이 편리해 지고 있지만 아직도 편한 점보다는 불편한 점이 더 많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예전보다 나아지는 것은 별반 다를게 없고, 문화시설의 부족과 비활성화로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기회도 적다.

 적은 월급으로 아이키우며살기에 팍팍한 살림살이에 모든 것이 시내에만 집중된 듯한 느낌도 든다. 시내에는 실내수영장도 있지만 면에는 목욕탕도 하나 없는 곳이 있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주민센터 건립시 지하에 공중목욕탕을 함께 지어 외곽지 주민들을 위해 시설하는 걸 봤지만 거제에는 그런 곳도 없다. 화장도 없어서 멀리까지 간다. 물가가 비싸서 장보러 통영. 고성까지도 간다. 저렴하고 신선한 물건을 농협마트들을 통해 행정의 지원으로 시골사람들을 챙겨주는건 어떨까?

 고속도로가 개통되면,KTX가 오면, 가덕신공항이 들어서면 거제시가 많은 기대를 받으며 뉴스에 오르내리는데 이 시점에서 거제시의 미래를 볼 줄 아는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부산항과 김해. 가덕도공항과 인접한 중요한 곳인데 발전이 없다는 것은 경남의 손해요, 나라의 손해다. 이제 거제시는 엄청난 변화를 내다보고 균등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시대상황을 정확히 인식하는 시장이면 좋겠다.

 또한 언제 어느 때나 거제시 어느 곳을 가든 편안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외부인들도 방문했을 때 친절한 서비스로 웃고 돌아갈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작은 일들이 이루어질 때 거제시의 발전이 올 것이라 믿는다. 면 지역에 사는 아이들과 고현에 사는 아이들이 같은 시간에 같은 혜택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미래 교육에 투자해 주세요. 새로운 시장님은 거제시의 모든 분야에서 지역 격차 없이 균등하게 발전을 이루어 존경받는 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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