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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얌테이블 수도권서 340억 펀드 유치수산물 온라인유통 전문기업, 2018년부터 누적 성과 '눈길'

작년 매출 669억…고속 성장 올 하반기 새 공장도 준공 예정

 거제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수산물 온라인 유통기업 '얌테이블'(대표이사 주상현)이 2018년부터 올해까지 340억 원의 수도권 펀드운용사 자금을 유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수산물, 가정간편식 온라인 판매·새벽배송 전문기업인 '얌테이블'은 2018년 수산물 온라인 커머스 스타트업 전국 1위에 오른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669억 원을 달성했다.

  얌테이블은 2011년 한산도수산이라는 온라인몰에서 시작, 시행착오를 거쳐 현재의 경남지역 전자상거래 혁신기업으로 성장했다. 매출은 설립 첫해인 2017년 57억 원에서 2018년 105억 원, 2019년 321억 원, 2020년 460억 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얌테이블은 또 지역 신규 일자리, 도내 수산업 상생을 위해 거제시 둔덕면 학산리 일원 총 1만 3322㎡에 210억 원을 투자해 초신선수산 허브·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올 하반기 준공되면 125명의 고용 창출 등이 기대된다.

  경남도는 지난 30일 펀드자금 투자 수도권 편중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얌테이블'이 이 같은 투자금 유치 성과를 낸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수도권 벤처투자금액은 5조 7672억 원, 투자 비중은 75.1%다. 이 중 경남에 투자된 금액은 443억 원으로 전국 대비경남 투자 비중은 0.6%밖에 안 된다. 또한 벤처캐피털(VC) 등 투자사도 수도권에 몰려 있어 도내 펀드자금 유치에 불리한 환경이다.

  이에 경남도는 펀드자금의 도내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총 7회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서울 소재 투자사의 이동편의를 위해 도내 투자희망 뉴딜기업이 서울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뉴딜 투자설명회'도 3회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유치성과를 이룬 '얌테이블' 또한 지난해 10월 '제2차 수도권 찾아가는 투자설명회'에 참여한 기업이다.경남도는 연말까지 유망한 도내 뉴딜기업을 대상으로 정책형 펀드운용사를 초청하거나 찾아가는 뉴딜 투자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정설화 경남도 뉴딜추진단장은 "얌테이블의 수도권 펀드 자금 유치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 경남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향후 투자설명회는 물론 제안서 작성과 발표기법 컨설팅 등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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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거제시-얌테이블, 7일 거제식물원에서 투자 협약 체결
거제에 210억 투자해 일자리 125개 창출

<2021.7.7 뉴시스 보도>

초신선수산 허브 및 생산공장 건립..청년창업 활성화, 지역일자리 창출 기대
협약식에 청년 예비창업자 30명 참석, 얌테이블 성공과정 공유 및 소통기회 가져
김경수 지사 "펀딩, 사람, 비즈니스 지원, 판로 등 창업생태계 조성 지원" 

경남도와거제시,수산식품전문회사인얌테이블이7일거제식물원식물문화센터에서125개 일자리를창출할210억 원규모 투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경수 도지사와 변광용 거제시장, 옥은숙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주상현 얌테이블 대표이사를 비롯해 30여 명의 도내 예비창업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서 서명 후 청년 창업기업인 얌테이블의 성공 과정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 내용은 얌테이블은 거제시 둔덕면 학산리 일원 총 1만3,322㎡ 부지에 210억 원을 투자해 초신선수산 허브를 구축할 공장을 짓는다. 이곳에서는 수산물의 품질과 신선도 혁신을 위한 시설 및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공장은 수산물 프로세싱센터와 씨푸드 HMR(가정간편식)) 및 밀키트 제조센터, 그리고 통합 풀필먼트 센터로 구성된다.

특히 거제에 초신선수산 허브가 구축되면 2022년까지 수도권 인력 유입과 함께 약 125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전체 신규 일자리 중 약 60%에 해당하는 인력은 청년으로 고용할 계획이어서 경남도가 추진하는 청년고용 해소정책과 청년 창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얌테이블은 도내 수산물을 우선 구매함으로써 도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어업인들과 상생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경남도와 거제시는 협약에 따라 얌테이블의 투자와 청년 고용이 신속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데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경수 지사는 “지역에서 유니콘 기업을 하나 만드는 게 창업생태계 조성에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얌테이블이 계속 승승장구해서 우리 경남의 대표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함께 자리한 예비 청년창업자들에게 “펀딩과 사람, 세무·회계·행정·법률 등 비즈니스 지원, 판로 등 각각의 영역에서 생태계가 만들어져야 지역에서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진다”면서 “지역에 필요한 것들을 최선을 다해 함께 만들어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서 서명 후에는 얌테이블의 주상현 대표가 직접 도내 청년 예비창업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 참석한 청년 예비창업자들은 성공한 창업기업인 얌테이블의 창업과 성장과정, 위기 시 극복 과정과 경험 등을 듣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그동안 경남도는 청년 창업기업인 얌테이블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 1월 성공적 투자 및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기업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투자지원 컨설팅, 신규 센터 건설 관련 인허가 사전 검토, 금융기관 특별보증 프로그램 안내 등 원활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지형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으로 핵심기업을 유치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기업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함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해나겠다”고 말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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