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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6.1지방선거 낙선 김경습씨, 상성일반노조 해체 및 노동운동 포기선언

 삼성일반노동조합을 창립 실질적으로 이끌어 오던 김경습 위원장이 지난 6.1선거에서 낙선한 후 지난 3일 10년 넘는기간 자신이 투쟁해 오고 노력해 온 노동운동에 심한 좌절감을 느껴 노조를 해산하고 노동운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김경습노동문제연구소 폐쇄를 공언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10억원이 넘는 사비를 투자하면서 수백건의 노동문제를 해결해 왔다. 노동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희생 봉사했지만 노동자들의 외면에 크게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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