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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자목 김주근]'희망이 보인다'김주근: 아호 자목. 시인,수필가, 신한기업(주) 대표

 유월은 신록의 계절이다.

거제도에는 모심기가  막바지로 달려가고 있다. 모를 심은 논에는 바둑판처럼 질서 있게 초록색으로 단장하고 있다. 어린모가 물 위에 있는 모습은 보면 볼수록 내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음속에 정리정돈이 되는 기분이다. 정신이 맑다. 기분이 좋다. 일을 하면서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힘들다는 생각은 바람결 따라 어디론가 사라진다. 시간가는 줄 모른다. 일 처리도 잘 된다.논 마다 물이 적당하게 담겨있다. 바람이 불면 잔잔한 물결은 어머니의 얼굴에 주름진 모습으로 잔잔한 파장이 일어난다. 파장으로 푸른 하늘과 구름이 모자이크 한 모습으로 일렁인다. 

  바람이 멈추었다. 논은 하늘과 닮았다. 구름이 모를 쉽게 넘어가고 있다. 물에 보이는 뭉게구름이 아름답다. 바람이 불면 모는 바람 반대 방향으로 파르르 떨면서 물 위까지 쓰러진다. 구름이 가라고 도와주고 있나 보다. 근간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값진 단비가 왔다. 하늘이 맑다. 하늘 아래 계룡산은 터줏대감인양 거제도를 지키고 있다. 공기 중에 미세먼지가 빗물 따라 어디론가 숨었나 보다. 산은 선명한 녹색으로 물감이 들었다. 내 마음이 젊어진다. 숲속에서 주인공이 되고 싶어지는 묘한 기분이 든다. 각박한 세상을 내려놓고 잠시라도 자연과 인연을 맺고 싶다.유월의 산은 왕성한 청년들의 열정을 비유하기도 한다. 생동감이 넘친다. 산과 들은 건강하게 보인다. 젊음의 상징이다.숲속에는 이름 모를 새들이 재잘거리면서 숨바꼭질 하고 있다. 새들은 수다쟁이다. 지칠 줄 모르고 소리를 낸다. 무리를 지어 날아다닌다.

 숲은 생명을 보듬어 주는 곳이다.세찬 바람이 불면 나뭇잎에서 파르르, 윙~ 하는 소리가 들린다. 잎은 연약해 보이지만, 가지와 접착되어 단단하게 붙어있다. 아이가 엄마 손을 꼭 잡고 있는 모습과 같다. 떨어지면 죽는다. 서로가 상생관계다. 이찬원 가수가 부르는 노래 제목처럼 ‘딱 풀’이 되었나 보다.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여 새 달을 넘기고 있다.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은 일자리 창출이다. 젊은이들에게 그리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큰 선물이다. 기업들이 약일천조를 투자하기로 했단다. 대단한 성과다. 단군 이래 처음 듣는 소식인 듯하다. 당장은 피부로 느끼지는 못하지만, 점진적으로 효과가 있을 것이다.

 정부에서 중, 장기계획을 세울 것이다. 기대가 크다. 기업들이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고, 분위기 조성을 해야 한다. 정부는 기업들에게 투자할 수 있도록 가감한 뒷받침을 해야 할 것이다. 공무원은 탁상행정에서 현장감각을 살려야한다. 기회는 항상 오는 것이 아니다.제2의 도약으로 경제 사다리를 놓아야 한다. 튼튼한 경제가 국가발전의 힘이요. 동기부여이다.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결혼도 하고, 출산 계획도 세울 것이다. 정치 지도자는 국가관이 뚜렷해야 한다. 노인 일자리 창출은 생산력은 없다. 그러나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은 국가를 발전시키고 부흥하게 한다. 국가 가치관을 성장시킬 것이다.

  ''2022년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역대 각 선거를 통틀어 20세 미만의 최연소 당선자가 나왔다.화제의 주인공은 경기도 고양시 시의원(기초의회) 비례대표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천승아 씨이다. 천 씨는 2002년 11월 13일생으로 선거일 기준 만19세. 지난 선거 때까지는 만25세 이상 국민에게 피선거권이 주어졌으나, 지난 연말 선거법 개정으로 이번 제8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부터 피선거권 자격을 만18세로 낮췄다 .''(인터넷에서 인용)청년들에게 '무궁한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는' 기쁜 소식이다.기업을 경영하는 CEO들에게 한국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주어야한다. 국가 경제발전을 하는 도약의 신호다. 특히 청년들은 국가발전의 생산 동력이다. 꿈이 있어야 희망도 있다. 미래의 비전(vision}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전쟁 중이다. 강한 나라는 약한 나라를 얕잡아보고 침략을 한다. 국가 운명에 불행한 참상이다. 그래서 나라는 부강해야 한다. 우리나라도 북한의 침략으로 6,25 동란에 백성들이 모진 풍파 속에 고통의 세월을 보냈다.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는 상처는 지울 수가 없다. 다시는 국가 지도자의 오판으로 국민들에게 눈물 나게 해서야 되겠는가? 진성 가수가 부르는 노래 중에 ‘보릿고개’ 제목을 가슴에 담고, 가사를 자식들과 손자손녀에게 가르침을 주어야한다. 신록의 계절은 젊음의 상징이기도 하다.(202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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