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상단여백
HOME 사회 현장취재
[단독]말썽 많았던 와현 해수욕장 카페건물, '시, 준공 해줄까?'특혜논란과 주민 정서 외면한 건축물-'거제시, 시험대에 섰다!'

주민들, 감사원 감사결과 지켜보고 있다.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348번지외 2필지는 A모씨가 2014년 건축허가 신청을 했다가 불허됐던 곳이었으나 시장이 바뀌자 2019년 11월 4일 거제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아 착공이 지연되다가 2021년 11월 12일 착공해 현재 준공검사를 준비하고 있는 건축물이다(아래 사진)

 해수욕장이 있는 와현마을은 2003년 9월 매미태풍 내습 당시 심한 피해를 당해 거제시는 재난지구로 선정 마을 전체를 당시 바닷가 위치에서 마을 들녁쪽 50m후방으로 마을 전체를 이주, 새로운 마을을 조성했다

  태풍 이전 거주하던 옛건물들이 있던 지역은 국가예산지원을 받아 소공원을 조성하고 새로운 마을에 주민들을 이주시켰다. 그런데 유독 이 마을 거주 세명의 주민(실제소유 지주는 5명)이 당시 거제시의 행정조치 이주를 거부하며 버티기를 계속했던 사람 중 한명이 이 건축주이다.

 그러자 와현마을 주민들은 행정에 버티기를 한 것이 오히려 특혜를 누리는 요인이 되었다는 점과 2014년 A씨가 신청한 건축허가 불허때, 시는 '재해우려와 마을소공원화, 전체 경관구도 부조화, 도로 굴곡지점이라 향후 공익사업에 지장이 예상'된다며 건축허가 불허처분을 했던 사실을 강조, 반발하는 시위를 거제시청 앞에서 여러치레 계속했다.

 전임 변광용시장 재임당시 거제시 관계자들은 '법상 특별히 불허가 할 이유가 없다'며 재해위험지구라고 스스로 판정한바 있어면서도 이를 번복, 허가를 해 준 것은 물론 인근 시유지까지 불하해 3층 건물을 4층까지 신축 가능케하자 마을 주민들은 소공원으로 조성되어야 할 땅을 특정인에게 불하하고 건축이 가능케 했다며 크게 반발했었다.

 계속된 집회와 시위를 이어가던 마을 주민들은 거제시의 냉담한 반응에 결국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하게되었고 감사원에서는 일주일 전까지도 감사관들이 몇차레 파견되어 조사를 마치고 갔다.

 과연 이 카페건물은 특혜 논란을 극복하고 거제시로부터 준공검사를 받을 수가 있을까?
시민들의 관심의 눈초리가 매섭게 지켜보고 있다. 특히 이 사건은 공영방송인 kbs창원방송국이 지난 3월 17일자로 '일괄성 없는 행정의 본보기'라면서 집중보도되기도 한 사건이다.<관련기사 참조>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춘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