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양희숙)는 여름 특화프로그램으로 ‘거제데이 DAY’를 개설하여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행하였다.

거제데이 DAY는 다회기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영상제작자에 대한 직업을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기획하였으며, 활동 위주의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중학생 20명을 2개반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강의형태로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의 특별한 점은 단순히 직업체험 교육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거제에 다양한 직업이 없다.’, ‘미래유망직업인으로 거제에서 일하기 어려울 것이다.’ 등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거제 출신의, 거제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디어 분야 직업인(이레문화기획 김유권 대표, 더욱스튜디오 남상욱 대표)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거제 꿈길 체험기관의 체험프로그램(다대어촌체험휴양마을 갯벌체험, 라라공작소 레진공예체험)에 참여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양희숙 센터장은 ‘방학 동안에도 자신의 진로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소중한 시간을 낸 만큼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학생들이 영상제작에 관심을 가진 만큼 성실한 태도로 교육에 임했으며, 학생들이 만든 영상은 거제시진로교육지원센터 유튜브 계정에서 관람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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