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동수)는 20일 오후 2시 30분경 통영시 한산면 장사도에 응급환자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현장에 도착 하였지만 폭우로 인해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에 최대한 유의하며 응급환자 A씨(80년생, 남, 거제거주)를 연안구조정에 옮겨 태우고 거제 대포항으로 신속하게 이송하여 대기중이던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A씨는 통영시 장사도해상공원 직원으로 근무를 위해 계단을 내려오던 중 발목을 접질렸으며 발목이 부우면서 심한 통증이 발생하여 구조를 요청하게 된 것이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기온변화가 심해지면서 지면의 습기와 잦은 비로 인한 미끄럼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낚시객 및 행락객은 안전사고에 최대한 조심 해주시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해양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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