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망직종 28개 직업군 강사들에게 직접 듣는 생생한 현장속으로 …

거제옥포고등학교(교장 이성희)에서는 10월 18일(화)에 본교에서 28개의 직업군에 대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1, 2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과의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진로 결정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미래 유망 직종에 대해 관심을 갖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며, 진로를 결정하여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전문성과 현장감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개최하였다.

AI의 등장과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학생들에게 미래에 전도유망한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자 인공지능전문가, 드론전문가, 소프트웨어 개발자, 미디어 콘텐츠 디자이너, 금융투자전문가 외 23개의 직업군의 강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평소 학교 수업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색다른 체험이나 강의에 집중하여 직업과 미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본교 2학년 김벼리 학생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푸드 심리상담가라는 직업군을 선택하였는데 강의를 직접 들어보니 너무 잘 들은 것 같아요. 강사님이 주신 재료를 가지고 직접 쿠키를 만들고 제가 만든 쿠키를 가지고 강사님께서 저의 심리에 대해 코멘트를 주신 점이 너무 신기했어요. 그리고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연봉이 높아서 더 관심이 갔어요.”라고 특강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드론 전문가 강의를 들은 임유현 학생은 “미디어를 통해서 보던 드론을 처음으로 직접 만져보았는데 조금 떨렸어요. 처음에는 작동하기가 어려웠지만 몇 번 시도해보니 조금 자신감이 붙었어요. 그리고 드론에도 많은 용어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드론으로 코딩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신기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많은 학생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직업군을 접해봄으로써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크게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이성희 교장 선생님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다양한 전문 직종에서 학생들이 자신이 지닌 잠재력을 발휘할 것을 강조해왔다. 이에 맞춰 학업 성취도 향상과 함께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진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직군에서 미래사회를 담당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서정윤 기자  gjtline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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