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3대 국제요트대회로 싱가폴 말레시아 태국 러시아 등 12개국 37척 요트와 360여 명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하여 4일간을 경남 통영의 한산만 일대 해상에서 기량을 펼쳤다.-
 
 제16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통영시가 주최하고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조직위원회와 경남요트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통영의 한산만해역과 도남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경기 종목은 1그룹 ORCⅠ(크루즈급), 2그룹 ORCⅡ(크루즈급), 3그룹 J/24(스포츠급), 4그룹 J/70 (스포츠급) 4개 종목이고 3개의 코스에서 펼쳐졌다. 크루즈급 ORC1은 통영 비진도와 소지도를 왕복하는 이순신코스, ORCⅡ은 한산도와 비진도르 왕복하는 학익진코스, 스포츠급 J/24, J/70은 화도 앞 해상의 거북선 코스에서 진행되었다.

요트경기는 1일 3경기 이상 레이스를 하여 경기 기간의 모든 성적을 합산하여 성적이 나온다. 바람이 없으면 경기가 중단되기도 하는데 이번 대회는 청명한 날씨와 적당한 바람이 불어 무난하게 사고 없이 마무리되었다. 

이 대회는 이태원 참사의 추모기간 중이라 개회식이 생략되고 경기 첫날 8시 스키퍼들의 경기 진행에 대한 설명과 경기 마지막 날 마지막 수상식만 가졌다. 

 안전 지킴이 선박을 추가 배치하여 선수들의 구명쪼끼 착용 여부를 해상에서 수시로 점검하는 등 안전우선으로 경기를 치루었다. 

각 종목별 순위는 
ORCⅠ(크루즈급) 1위 비키라 팀(한국) 2위 IDIDIT 팀 
              3위 평택엔젤스 4위 하쿠나마타타 5위 아프로블루
ORCⅡ(크루즈급) 1위 블루피카소(한국) 2위 블랙펄 
              3위 702요트팀 4위 아미고 5위 아프로만 팀 
J/24(스포츠급) 1위 발키스(싱가폴) 2위 썸머타임 팀(한국) 
         3위 레이디즈(한국) 4위 사항해(한국) 5위 처용 팀(한국)
J/70 (스포츠급) 1위 팀 몬순(말레시아) 2위 자이크 팀(한국) 
         3위 KSA-UMT 팀(말레시아) 4위 팀 타일랜드(태국) 
         5위 소풍70 팀(한국)
종합우승은 ORC1급 비키라팀으로 대형 트로피와 우승기가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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