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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첫날부터 정파적 대립, '꼴불견'모든 사안 정파적 접근 보다 시민 중심 의정 펼쳐야 '혹독한 비난 없을 것'

출발부터 정파적 대립으로 시민의 비난 자초하더니 '언제까지?'
중앙정치 답습화에 '정당공천제 폐해' 드러내- '8:8 위험성 노출?'
36일간 대장정-행정사무감사,예산안심의 등 할 일 많은 일정 소화도 숨가파 
 
집행부 부의안건 29건 등 '민생 위해 싸울 시간 없어'
1차 본회의  박종우 시장 시정연설 비롯 조대용, 김영규, 양태석 5분자유발언 

 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가 15일 오전 10시부터 「지방자치법」제55조의 규정에 따라 
제235회 거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는 36일간의 대장정으로 오는 12월 20일까지 속개되며 거제시장의 시정연설을 듣는 것은 물론 추경에산처리, 내년도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올 한해의 거제시와 의회의 업무를 총 마무리하는 회의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거제시가 부의한 행정기구설치 일부개정안과 행정타운조성공사 협약 변경안 등 중요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의 시정연설과 김영규 의원의 '
보행자 중심의 교통인프라 구축 촉구', 양태석 의원의 '사곡해수욕장을 정비, 공원화 시민들의 힐링공간 조성 촉구', 조대용 의원의 '2034 청소년 하계올림픽 거제시 유치 제안' 3건의 5분자유발언을 들었다. 

이날 회의 종료 말미에 안석봉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가 지난 대선때 양당후보들의 공통된 공약사항이었는데 중앙정부가 내년 예산에서 거가대교와 마창대교 용역비 미반영으로 거가대교 인하대책이 미궁으로 빠져 도의회 등에서 건의안을 채택했다. 거제시의회도 건의안 채택을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키로 했는데 부의안건으로 상정 약속을 의장이 지키지 않아 의결되지못한 점'을 성토했다.

그러자 김선민, 김동수. 윤부원의장은 연쇄적 발언을 통해 '의원 전원이 건의안 채택에 동의한 것은 사실이고, 의장의 부의 약속도 사실이나 민주당지역위가 이를 정략적으로 이용해 천막당사 설치, 서명운동전개, 대책위 구성 등 정치적으로 비화하는 것은 당초 의회가 채택코자한 건의 내용 취지가 훼손되는 언론보도 등을 통해 정치적으로 왜곡 이용하는 것으로 판단 이를 번복하게 된 것'이라는 점을 설명하면서 한바탕 헤프닝이 벌어졌다. 쌍방은 최종적으로 시민들이 판단할 것이라는 명제만 남겼다. 지방의회가 지나치게 정파적 판단을 한다는 비난이 불가피하게 된 것이다.

안석봉의원의 거가대교통행료인하 문제와 관련한 '의사진행 발언'을 두고 의장단과 의원간의 가시돋힌 설전이 있는가하면 지방의회에서 조차도 지나친 정파적 시각이 대두돼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는 평가가 제기되는 등 '꼴불견'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 이태원사태를 비난하는 1인 시위 등으로 지방의회가 중앙정치권을 그대로 뒤따라 가고 있다는 곱지 않은 시민들의 비난도 나타나고 있다. <아래는 부의안건 및 정기회 의사일정이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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