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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조대용의원, '‘2034 청소년 하계올림픽’거제시 유치 제안'올림픽 유치를 통한 경제적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

 국제적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 마련 

거제시의회 조대용 의원(경제관광위원회, 아주동 지역구)은 15일 제235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2034 청소년 하계올림픽’을 거제시에서 유치 할 것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의원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 중 스포츠 분야에서 스포츠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과 국제스포츠 경쟁력 및 위상 제고를 위해 ‘2034 청소년 하계올림픽’을 거제시에서 유치할 것을 제안했다. 

올림픽 유치는 그 자체로 하나의 관광상품인 동시에 개최지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므로 올림픽 유치를 통한 도시브랜드는 전 세계 주요 언론을 통해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단기간에 도시 이미지를 재고하는데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며, 올림픽 유치를 통한 경제적 인프라 구축과 최소 20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및 20만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다는 전문가 견해가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북한의 참가로 인하여 4.27 남북 판문점 선언과 6.12 북미 정상회담을 연결하는 계기가 되는 등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스포츠를 통한 남북대화 통로 확보 및 남북 긴장완화 정책의 필요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청소년 하계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주최하는 14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 세계올림픽으로 2010년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되어 204개국, 3,523명이 참가하였고, 제2회는 2014년 중국 난징에서 개최되어 201개국 3,500명이 참가하였으며, 제3회는 2018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어 206개국, 3,997명이 참가하였고, 제4회는 2026년 세네갈 다카르로 확정되는 등 국제적인 스포츠대회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제5회 대회는 2030년에 예정되어 있는데 입후보도시로 인도 붐바이, 태국 방콕, 러시아 카잔, 콜롬비아 메데인 등에서 도전하고 있으며, 특히 태국은 다른 국가에 비하여 고속도로 연장, 고속철도 건설 등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등 적극적인 유치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조의원은 거제시는 2034년 유치를 목표로 거제시-북한 원산과 ‘남북공동개최’를 제안했다. 현재 우리의 안보상황은 북한의 핵실험이 예측되고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등 계속되는 도발과 남북한 초긴장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국민적 불안감이 확대되고, 경제   상황 위축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므로, 스포츠를 통한 남북대화 통로 확보    및 남북긴장완화 정책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해서 정부는 단호한 대북정책을 유지해야겠지만 지방자치단체인 거제시는 국제스포츠대회를 활용하여 남북대화의 통로를 마련하고 ‘스포츠 데탕트    (긴장완화)정책 방안을 마련하는 등 투트랙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조의원은 2034 청소년 하계올림픽을 거제와 북한 원산이 남북공동으로 개최하게 되었을 때 추진효과로 다음의 세 가지를 예로 들었다. 


첫째, 새 정부의 국정목표인 스포츠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즉 수도권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시 인프라를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고,
둘째, 거제, 수도권, 금강산, 원산 등과의 철도, 항공, 선박 등 교통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고,
셋째, 올림픽 유치를 통한 경제적 인프라인 종합체육시설, 선수촌 및 올림픽 타운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북한은 원산 리조트개발을 완공하였으나, 코로나19 및 유엔 대북제재 등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북한의 입장에서는 코로나19가 완화되는 시점에    남북스포츠 교류를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북스포츠 교류는 남북 경색 국면을 타개할 수 있는 최상의 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남북간 이념적 갈등과 유엔제재의 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조의원은 “거제시에는 2027년 사등면에 KTX 역사가 들어서고, 2029년에는 가덕도 신공항 개항, 2030년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2034년 청소년 하계올림픽 거제 유치 등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우리 거제는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2034 청소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기본계획을 2024년 하반기까지 수립할 수 있도록 용역을 추진하고, 청소년 하계올림픽 유치위원회 결성을 위한 TF팀 구성을 제안한다.”며 마무리 발언을 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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