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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경남 방언 <111>'디딤돌'출처:경남 방언사전

디딤돌1[명 디딤돌]. 마루 아래 같은 데에 놓아서 디디고 오르내릴 수 있게 한 돌. 경남 지역에 서는 ‘축담’에 놓아 축담에서 마루로 올라가거나, 마루에서 축담으로 내려오는 것을 돕는 데 쓰인다. <사 진 111> 
[거제 고성 김해 마산 울산 창원 하동 함안 함양]
*표준어에 ‘섬돌’이라는 것이 있는데, ‘집채의 앞뒤에 오르내릴 수 있게 놓은 돌층계’라는 뜻을 갖는 것으 로 풀이되어 있다.
 그러나 국립국어원의 󰡔지역어 조사 질문지󰡕에는 섬돌을 ‘방 문 앞에 신을 벗어 놓고 오르내릴 수 있게 놓은 돌’(182쪽)로 뜻풀이해 놓았다. 이 뜻풀이에 의하면 ‘섬돌’은 마루가 없는 방 문 앞에 있는 디딤돌만을 뜻하는 것이 된다. 

그러나 경남방언에서는 마루 아래에 있는 축담에 놓이거나 마루가 없는 방 문 앞에 놓이거나에 관계없이 디디고 오르내리는 돌은 모두 ‘디딤돌1’(과 그 방언형) 이라 한다.
*방언형
디딤돌1[디딤똘. _-_]: [위 지역] 댓돌[대똘. --]: [산청] 도듬돌[도듬똘. _-_]: [남해 하동 합천] 섬방돌[섬방똘. _-_]: [의령] 심방돌[심방똘. _-_]: [거창 산청 하동] 심방돌[심방똘. --_]: [울산] 지방돌[지방똘. --_]: [창녕] 축담돌[축땀똘. _-_]: [남해]

*관련어: 디딤돌2(=징검돌), 축담

디딤돌2명 징검돌. [거제 의령 함안][구 비]
「1」징검다리를 만들기 위하여 놓은 돌.
「2」땅바닥에 띄엄띄엄 놓아 땅이 질척질척한 날 디디 고 다니게 한 돌.@그 얼매나 찹겠노 싶아서 거어다가 그 디딤돌로 놔 드맀다.<의령구비11-84>

 *방언형
디딤돌2[디딤똘. _-_]: [위 지역] 노둣돌[_-_]: [거제]
노지[_-]: [의령구비] 노짓돌[_-_]: [진주구비] *관련어: 디딤돌1(=디딤돌)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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