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18일 일운면 소재 거제어촌민속전시관에서 진행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과 연계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 59명, 시청 등 유관기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 풍수해 발생에 따른 재난대비 긴급통제단 운영 및 재난상황 및 가상상황 전파를 통한 각 부·반별 임무숙지와 현장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긴급구조통제단의 부·반별 역할 분담을 시작으로 상황별 메시지를 부여하고 신속한 초기 가동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태돈 서장은 “대형 재난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간 긴밀한 공조체계 확립과 신속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숙지해 비상 출동태세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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