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로교통공단 주최 청소년 인공지능 경진대회, “거제옥포고등학교 2학년 우수상 쾌거”

거제옥포고등학교(교장 이성희) 1, 2학년 신정빈(18. 거제옥포고등학교), 박도현(18. 거제옥포고등학교), 심희섭(17. 거제옥포고등학교) 학생은 지난 11월 26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에서 주최하는 미래모빌리티 인재양성을 위한 ‘제1회 전국 청소년 인공지능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경찰청 자유주행 기술혁신사업에서 수행하고 있는 ‘협력적 교통제어전략 도입을 위한 교통정보 음영구간 정보생성 및 운영관리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수집된 교통정보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인식 정확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한 과제가 제시되었다.

공단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실도로 자율주행 시 필요한 동적객체 데이터와 지난 2년간 수집한 AI학습용 교통안전 데이터를 경진대회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예선에는 전국 29개 팀이 참가하였고 공단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 미래 모빌리티학과에서 진행한 3개월간의 인공지능 교육 및 코칭학습을 병행했다. 최종 본선에는 거제옥포고, 인천부천고, 경기이천고, 여수석유화학고, 강원양구고, 경북소프트웨어고 6개 팀이 진출하여 결선대회를 치렀다.

이번 대회에서 거제옥포고는 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하여 한라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참여한 신정빈(18. 거제옥포고등학교) 학생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도로 교통 표지판을 구분하는 기술을 실습해 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완벽한 자율주행자동차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학습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제타임라인  webmaster@gjtline.kr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