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전국 경찰청별로 일제히 치러진 2023년도 경찰 승진시험과 관련 거제경찰서(서장 정병원 총경)에서 모두 18명의 합격자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또 이날 거제경찰서 경위 이하 자체 심사승진 후보자 18명도 함께 발표됐다.

이번 승진시험에서 거제파출소 황성민 경위와 연초파출소 정형철 경위가 경감 승진시험에서 전체 23명의 합격자 명단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13일 경남경찰청 심사승진에서는 김호정 경위가 경감으로 승진했다.

또  경위 승진시험에는 이훈제(교통조사), 장승환(사이버수사) 경사 등 2명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경사 승진시험 합격자는 모두 8명으로 박승미(형사), 김신우(경비교통), 김세진(경무), 최명환(형사), 조현수(형사), 유지원(수사), 조혜란(형사), 김지연(아주) 경장이다.

경찰 입문 후 첫 승진이 되는 경장 승진시험에는 남승민(거제), 최연석(옥포), 박경민(장평), 장소희(수사), 조주현(옥포), 성호영(옥포) 순경 등 6명이 합격했다.

이와 함께 거제경찰서는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경위 이하 자체 심사승진 후보자 18명도 결정했다.

경위 승진후보자는 탁은지(여·112관리팀), 강영오(청문감사실), 주은경(여·동부) 경사 등 3명이다. 경사는 김지혜(여·경비교통), 박강배(경비교통), 박정환(옥포), 여수진(여·신현), 전진혁(정보), 백범종(형사), 김정우(장평) 경장 등 7명이 승진후보자에 내정됐다.

경장은 강도연(여·경무), 이승훈(수사), 강진규(아주), 신용섭(거제), 남영대(장목), 신용호(동부), 박수용(신현), 최영탁(형사) 순경 등 8명이 첫 승진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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