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간 시청앞 집회 시위도 예상-'고소사태로 불붙어'
신년을 맞아 박종우 거제시장이 면동 순방길에 올라 시민들과의 직접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오전에는 옥포1동, 오후에는 옥포2동에서 시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과정에 옥포상인회의 탑마트 입점과 관련한 고성이 오가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옥포국제시장상인회는 산업통상자원부에 질의를 내어 탑마트의 옥포gs프레쉬 임대입점이 상권위축을 초래한다며 입점반대를 주장 거제시 조례입법 취지에 따라 상생발전협의회 심의를 요구하는 등을 주장하고 있지만 거제시나 탑마트측은 gs프래쉬가 기존에 존재하던 마트이고 이를 전체적으로 인수하는 변경이기 때문에 상위법 규정에 따라 상생발전 협의회 심의자체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상인회측은 산자부 회신에서 지방자치단체가 결정할 문제라고 회시하였으므로 거제시는 지역상인들이 코로나 펜데믹과 조선산업의 장기불황으로 인해 피페된 상권 회복을 위해서라도 기존 재래시장을 보호해야한다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아래사진은 2일 상인회의 1인 시위와 지역출신 시의원들이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는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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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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