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생태탐방원(원장 이상철)과 한산농협(조합장 최재형)은 지난 3월 20일 지역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려해상생태탐방원과 한산농협은 유기적 연대를 강화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한산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한산도의 자연·문화자원을 홍보하고, 한산농협은 한려해상생태탐방원 생태관광 참여자와 숙박을 한 탐방객에게 한산농협카페리 승선비(통영~제승당), 차량운임을 약 30% 할인해주기로 했다.

탐방객은 통영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한산농협카페리 승선권 발권 시 한려해상생태탐방원 생활관 이용확인증을 제시할 경우 승선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서보윤 생태탐방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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