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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제1.2구잠수기조합장 당선자 거제인 김명석씨조합경영1등급 만들사람 '장목면 출신 거제인'

"<서양속담에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이 있듯 저와 제 가족에게 모든 길은 꼬막선(운반선) 시대부터 저의 선친의 잠수기 역사가 담겨있습니다" 
지난 8일 실시된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제1.2구잠수기조합장에 당선된 장목면 출신 거제인 김명석씨.

장목초등학교,동아고등학교,동아대학교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구광종합건설 등 3개사를 거쳐 제1.2구 잠수기조합의 비상임감사를 두번이나 역임했다. 그러한 과정에 2009년과 2011년 두번에 걸쳐 수협중앙회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선친때부터 바다와 함께한 역사를 이어받아 조합원들의 고충을 공감하고 해결해 가는 조합장이 될 것이라는 김조합장. 그는 지속가능한 잠수기어업을 위해 새로운 길을 제시할 수 있는 조합장이 될 것임을 다짐한다. 

우리가 잡는 수산자원으로 지속가능한 생산관리와 수협금융사업을 확대하고 조합원의 금융지원과 1등 조합을 목표로 자원증식을 위한 육성사업과 종묘살포류 종자확대사업, 정책건의를 통한 조합원들의 뜻을 관철시키겠다는 각오도 대단하다. "잠수기 어업의 밝은 빛이 되도록 저를 닦아 세우겠다"는 비장한 각오도 밝혔다.

조합원들에게 조합장실을 활짝 열어제치고, 수심 깊은 곳에도 잠수기어장을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 협력이 생명이란다.  각종수익사업으로 패류양식은 물론이고 전문잠수부 확보, 선원인력난 해소를 위해 잠수기어업기술인력양성센터를 꼭 건립하고 싶다는 원대한 포부도 밝혔다.


잠수기어업은 잠수부 1명, 선장 1명, 보조선원 1명 등 보통 3명이 한 조를 이뤄 조업한다. 수심 40m 내외까지 내려가 개조개, 키조개, 왕우럭조개 외에도 (물)바지락, 홍합, 해삼, 미더덕, 개불, 멍게 등을 어획한다.

잠수기어선주들을 조합원으로 둔 잠수기수협은 2곳이 있다. 잠수기수협은 일제강점기 잠수기수산회를 모태로 만들어졌다. 잠수기수협은 부산, 울산, 경남, 경북, 강원도 일대를 아우르는 제1·2구잠수기수협과 여수와 서해 일대를 업무구역으로 하는 제3·4구잠수기수협으로 나뉜다.
 
이 중 규모가 큰 제1·2구잠수기수협에는 123명의 조합원이 가입, 활동하고 있다. 제1·2구잠수기수협은 부산 본소 외에 마산, 통영, 거제까지 총 4개의 위판장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패류 수협이다. 제1·2구잠수기수협은 지난해 약 5억 원(세후)의 당기순이익도 실현했다.

제1.2구 잠수기어업조합사무실은 부산 남포동 자갈치 시장쪽에 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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