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공동연합회(회장 추인호)와 거붕백병원(병원장 김형중)이 지난 28일 오전11시 거붕백병원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지정의료기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상문동공동주택연합회 추인호 회장 및 상공연 회장단들과 거김형중 병원장, 간호부장, 대외협력부장 및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문동공동주택연합회에 소속된 공동주택 입주민뿐 아니라 관리사무소 종사자, 직계가족까지 포함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과 폭넓은 의료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거붕 백병원과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의료서비스와 건강증진 기여를 위한 업무 협약이다. 특히, 거제를 대표하는 거붕백병원은 뛰어난 의료진들과 최고의 의료장비가 구비되어있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증축공사을 통해 2023년 9월에는 500병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상문동공동주택연합회는 2021년 10월 상문동 발전을 위해 각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이 뜻을 모아 설립 되었다. 3월 현재  상문동 소재 12개 공동주택이 가입되어 있다. 거제SK뷰, 거제더샵블루시티, 대동다숲, 대아푸른솔마을, 더샵거제디클리브, 덕산베스트타운3차, 벽산e솔렌스힐2차, 벽산e솔렌스힐3차, 삼오르네상스, 상동벽산블루밍, 파크아델하임, 힐스테이트거제(가나다순)이며, 현재 상문동공동주택연합회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공동주택 단지라도 향후 가입시 같은 의료혜택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상공연 추인호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거붕 백병원과 상호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우대혜택 등으로  상문동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연합회는 이외에도 상문동 도서관 설립을 최초 제안 및 진행하고 있으며, 거제시를 대표할 중앙도서관 건립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 및 상동 주민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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