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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이행규] '지역과 경제 그리고 기후위기'이행규:거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인간이 생활하는 현대와 미래 사회는 각자가 생활하고 살아가는 지역과 경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내가 살아가고 생활하는 거제와 지역경제는 필연적으로 함께 공존하는 이유이다. 80%가 넘는 조선산업에 편중된 거제는 조선소의 물량에 따라 도시인들의 생과 삶이 결정지어지는 중요한 문제였음을 말하지 않아도 경험에서 알게 되었을 것이다.

거제의 도시화 비율은 77%를 넘기고 있어 도시문제는 바로 자신의 문제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만면 농어촌의 인구감소 등과 노인 인구의 증가는 급속도로 바르게 진화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환경적 변화로 인해 수반되는 경제적 불균형 등의 격차는 지역 공동화로 문제해결을 찾아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필자도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또 지구상의 인간을 포함한 동ㆍ식물이 생활하고 생명을 유지하는 데는 탄소배출이 필연적이나 이것을 2028부터 50%를 줄이지 않으면 지구와 인간을 포함한 동ㆍ식물은 생존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이념이 기본원칙이 되어버린 지금,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의제와 과제 중 하나가 에너지 분야이며, 거제지역에서도 피할 수 없는 지역의 경제의 축이 화석에너지인 문제이다.

거제지역의 조선산업은 선박의 수출에 의존되어 있다. 따라서 거제시가 지난 10년간 사용한 전기 사용량을 분석해 보면 거제시는 연간 평균 1,493,550,319kWh의 전기를 사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중에서 산업용 전기 사용량은 1,156,192,351kWh(77.4%)이고, 가정용 전기사용량은  337,357,968kWh(22.6%) 이였다.

 이것을 거제시의 중심 산업인 두 조선소가 사용한 전기는 연평균은 삼성 조선소가 437,196,379kWh(29.3%), 대우조선해양이 512,120,119kWh(34.3%)이고, 이것을 합치면 연평균 949,316,498kWh(63.6%)를 차지하고, 기타 산업에서 사용한 전기는 206,109,944kWh(13.8%) 분석되었다.

 이것을 50%를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로 바꾸지 않으면 수출 자체를 할 수 없게 되고, 기업은 살아남지 못하게 되는 것이 SDGs이고, ESG 경영이며, RE100이고 지역과 경제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인류는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생존의 문제와 직결됨으로 세계 각 국가나 도시들은 이제 탄소배출 감량이 권고사항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로 직면하고 있다는 것을 산불, 폭우, 가뭄, 폭염, 폭설 등의 다양한 형태로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다.

 따라서 도시나 농촌이나, 사업주나 노동자나 농어민이나 누구나 탄소 발생을 현재를 기준으로 50%를 줄이는 실행계획을 전 시민이 나서 구체적으로(무엇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 의제가 지속가능한발전이다.

 도시는 모빌리티 압축도시로 디자인과 재생되어야 하고, 지역 공동화 정책이 최우선으로 시도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행정과 기업은 모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유하여 현상 파악을 통한 실행계획이 세워지고 실천은 행정과 시민, 기업과 노동자들의 거버넌스를 통해 이루어 내어야 한다.

■ SDGs란?
지속가능한 개발목표 또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SDGs는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된 밀레니엄개발목표(MDGs)를 종료하고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새로 시행되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를 말한다. 인류의 보편적 문제 (빈곤, 질병, 교육, 성평등, 난민, 분쟁 등) 와 지구 환경문제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물, 생물다양성 등), 경제 사회문제 (기술, 주거, 노사, 고용, 생산 소비, 사회구조, 법, 대내외 경제)를 2030년까지 17가지 주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로 해결하고자 이행하는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다.

■ ESG 경영이란 ?
`Environment` 환경
`Social` 사회적
`Governance` 관리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ESG는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 ESG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ESG경영이란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 활동을 말한다.

ESG경영은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평가하는 비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유럽연합이나 미국 등에서는 이미 기업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 RE100란
기업 소비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도록 유도하는 민간 차원의 캠페인. 2014년 9월 국제연합(UN) 기후정상회의에서 기후그룹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의 제안으로 도입되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기업은 필요한 전력을 태양광·태양열·풍력·수력·지열·바이오매스·바이오가스·그린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 등 친환경 발전을 통해 생산된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계획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도록 자발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글로벌 기업은 자발적 참여를 넘어 2025년까지 강제하고 있음.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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