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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경남도로관리사업소, '시민 무시행위 심하다!!'국도14호선 일운확·포장공사 ‘지세포항 환경오염’ 논란

 국가기관이 '도로공사도 중요하지만 바다오염 시켜서야'
공사장 하류 소동천 오탁방지막·침사지 미설치, '지세포항 오염 가속'
일운면 소동리 일대에 시공중인 국도 14호선 확포장공사현장이 토사방지시설 등 미설치로 지세포항이 오염되고 있어 시민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거제의 나포리로 불려지는 일운면 지세포항은 거제시의 대표적 미항 관광지이다. 관광지에서 환경오염을 부르는 공사강행은 시민 무시행위라는 것이다.

지세포로 가는 소동리 일원은 휴일이나 휴가철이면 통행차량으로 수시 정체되는 교통혼잡지대로 이를 해소코자 경남도로관리사업소가 국도14호선 확포장공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가운데, 언제 준공이 될지 기약 없는 공사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발생한 토사로 인해 지세포항이 오염돼 파문이 일고 있다.

그  어느 곳에도 토사방지를 위한 방지막은 보이지 않는다

경남도로사업소가 시행하고 삼보산업개발주식회사(삼보개발)이 시공하는 ‘국도14호선 거제일운단구간확포장공사’는 일운면 소동리 111-2번지 일원의 0.92㎞의 공사구간에서 진행되고 있다. 

2018년 6월에 시작해 2021년 5월에 준공 예정이었지만, 아직도 공사는 계속되고 있다.도로사업소 관계자는 이와 관련 “토지 보상이 늦어져 공사가 지연됐으나 올해 8월에는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이처럼 공기도 늦춰지면서 환경오염이 유발됐다는 점이다. 삼보개발은 국도14호선 단구간에 교량 공사를 시행하면서 공사 시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침사지 및 오탁방지막을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했다.

이로 인해 소동천 교량공사에서 발생한 흙탕물은 하천을 타고 바다로 흘러 들어가 바다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쳤다. 폐기물이 아닌 흙탕물이 바다로 유출되는 것을 오염으로 보는 이유는 명료하다. 흙의 미립자가 바다 생물의 아가미를 막아 호흡을 방해해 폐사에 이르게 되기 때문이다.

그 어느 곳에도 토사방지를 위한 방지막은 보이지 않는다

삼보개발 관계자는 “호우로 인해 오탁방지막을 걷어 놓았다. 침사지는 토사로 메워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변명에 불과한 것으로 여겨진다는 것. 오탁방지막이나 침사지를 준비되지 않으면 공사를 하면 안 된다. 비가 온다고 오탁방지막을 걷어 둔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설명라고 지적한다. 오히려 호수가 에상될 수록 통사방지를 위해 방지막을 더 견고히 설치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경남도로관리사업소가 기본이 안 된 건설사에 공사를 주거나, 적격심사를 하지 않고 무작위로 공사계약을 한다는 날선 비판이 뒤따른다.

그 어느 곳에도 토사방지를 위한 방지막은 보이지 않는다
그 어느 곳에도 토사방지를 위한 방지막은 보이지 않는다
그 어느 곳에도 토사방지를 위한 방지막은 보이지 않는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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