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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번제 옥포대첩축제 '무엇이 얼마나 달라질까?'범시민적 축제로 승화 시켜 가려면 '(사)축제추진위 구성' 바람직

블랙이글스 에어쇼 유치·뮤지컬 옥포해전 재현
임시주차장 운영·셔틀버스 운행으로 편의성 높여
거제시대표축제 만들기위한 사단법인 구성 시급
예산확대 병행해 시민적 공감대. 참여정신 형성 나서야 

거제시가 제51회 옥포대첩기념축제를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옥포수변공원을 주 무대로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육십한번째 이어지는 이 축제를 위해 지난해 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예산을 투입 하늘·바다·육지에서 시민과 관광객들 볼거리 확대 조치를 반기면서도 근원적 대책으로 축제추진위원회 법인 구성이 시급하다는 반응이다.


시는 지난해 하루 간격으로 따로 개최됐던 기념식과 개막공연을 올해는 옥포수변공원에서 한 번에 연다. 16일 개막식과 ‘출정’ 승리의 북을 울려라 공연, 개막불꽃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는 특히 청소년들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는 것.

이에 대해서도 인근 통영시의 경우 청소년문회체육센터를 수십억 원 들여 죽림만에 상설시설로 확보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단순 일회성 행사 등으로는 근원적인 대책이 되지못한다는 지적이다. 거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할 청소년 뮤직 앤 댄스 콘테스

블랙이글스 에어쇼

트, 청소년과 함께하는 K팝 랜덤댄스가 옥포수변공원 주 무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정도이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이 활용되지 못하는 위치적 이유다. 

더위를 피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오션플라자수변데크 야외무대에는 마임·기타·버블아트 등 프린지 공연과 도전! 옥포대첩 골든벨, 백일장, 사생대회, 휘호대회가 진행된다. 축제를 기념해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 공연이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무료로 개최되지만 예술회관이 이 축제를 연속해 가기보다는 전문가들과 뜻있는 시민들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의 상설화된 법인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찰 선도차, 해군 군악대·의장대를 선두로 300여 명이 참여하는 승전행차 가장행렬은 올해 처음으로 지역 9개 고등학교 이순신 역사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한다. 행사의 구체성과 확장성은 바람직한 조치로 보인다

축제 마지막 날 옥포수변공원 상공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공군 최고의 정예부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펼쳐진다. 같은 날 저녁 해상에서는 뮤지컬 옥포해전 ‘전설의 탄생’과 불꽃전투재현이 축제의 마지막을 뜨겁게 장식해 박종우 시정 출범과 함께 다양한 행사 준비가 돋보인다.

축제기간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한화 오션플라자 옥외주차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옥포국제시장 공영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 행사장까지 셔틀버스 5대를 편성해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박종우 시장은 “거제옥포대첩축제를 시 대표 축제로 키우기 위해 예산을 대폭 늘리고 작년에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공청회 등을 통해 옥포대첩기념축제가 명실공히 거제시의 역사성 있는 대표축제로 되는 방안 모색이 절실하다고 할 것이다.

아울러 이 축제와 함께 중소규묘의 다른 축제들을 병합시켜야 할 필요가 있고, 6월이 우기인 점을 감안해 장마 내습기간에 따른 검토도 신중히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반응도 부인할 수 없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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