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약 120여개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주택관리사협회경남남부지회(지회장 정철우)가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거제시 둔덕면 시골체험마을(구 둔덕초등교)교정에서 제33회 주택관리사의날 기념식과 제3회 주택관리사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택관리사와 산하 협력업체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들의 의미있는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서일준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변광용 민주당지역위원장, 전기풍 도의원, 김동수 시의원이 함께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고, 노재하 김두호 이미숙 시의원도 참석 환담했으며 , 거제사청 건축과 이태민 주택관리 팀장도 참석 축하했다.

경남도 김창호 협회장과 정철우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직장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기운을 재충전하자고 격려 축하했다. 그리고 우리는 항상 한가족이고 한마음임을 잊지말자고 전했다

행사장에서는 전기풍 도의원에게 감사장을, 한 아파트에서 10년 이상을 장기 근속한 김호영, 권형준,차광수, 엄경수, 박명철 주택관리사에게는 근속패를 증정했으며, 체육대회는 청팀, 백팀으로 나뉘어 축구, 릴레이, 줄당기기,줄넘기 등 12종목이 진행됐다.

게임마다 상품권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히기도 했다. 특히 행사도중 수시로 경품추첨읕 통해 2019년 이후 코로나로 인해 꽉 먹혔던 가슴들을 펴고 하루를 만끽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참석해 모처럼 가족잔치같은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풍성한 먹거리는 물론 여러 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회원들을 위한 배려도 충분히 감한한 선물준비로 떠뜻한 행사가 되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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