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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소리] 거제시투자유치사업 및 2030중장기종합발전계획의 '허구성'누리집 정리도 제대로 안되나?-폐기수준의 계획들 그대로 담겨있어

거제시누리집, 시의적절하게 수정 보완하며 미래에 대처해야 
거제시 관계공무원들, 얼마나 미래정책을 예측해 가는 것일까?
현실성 약한 용역보고서, 그대로 게시만 하면 저절로 추진되는 것인가?
올해 착수해야 할 중장기 사업들, '어디쯤 가고 있을까?'

지난 18일 한 재경거제향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SNS가 다방면에서 활발해지고 소통방법도 복잡해져 가는 현실에서 거제시 얼굴이 '홈페이지(누리집)'일 수 있는데 거제시공무원들의 누리집 관리가 '너무 엉망'이라는 제보였다. 

고향발전에 기대하는 바가 크고 애틋한 향수 때문에 자주 거제시누리집을 방문하는데 거제시는 아직도 꿈속에서 방황하고 있는 듯 우선 필요한 몇몇 곳에서만 변화를 보일 뿐 근본적인 중장기계획이나 투지유치사업 활동상이 과거에 머물러 있고 심지어는 이미 폐기수준의 사업들이 즐비하다는 지적이었다. 

특히 2030중장기사업의 경우 2022년 게시한 용역서가 현란한 말장난 같은 미사여구와 백화점식 정책들로 보이기용으로 있을 뿐 전혀 수정 가감 되지 아니한채로 계속 유지되면서 그 실효성이 의문시된다고 꼬집었다. 

그 실례로 '해양관광진흥지구(테르앤뮤즈리조트) 조성사업' 2,227억원은 지난 6월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부결되어 거의 성사 가능성이 없음에도 부결사실과 함께 그대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또 4,000억원 투자의 옥포해양관광단지(이순신테마파크), 전통한옥관광호텔조성사업도 누리집에서만 찾아질 뿐 현장은 도로개설 때 모습 그대로이고, 해금강휴양시설조성사업, 지세포해양테마파크조성사업 등은 미동조차 하지 아니하는 상태에서 버젓하게 장미빛 청사진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다는 것이었다. 

 2030중장기 계획에는 이미 물건너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지헤의 바다 도서관 건립'이니 올해부터 시작할 것이라는 '컨벤션국제금융복합지구개발'등은 아예 거론조차 되지 않고 있는 사업들이 즐비하다는 것이었다. 

거제시에 투자를 원하는 기업들이나 외국인들이 거제시 누리집을 통해 정보를 얻고 새로운 투자계획을 수립하려 해도 기존에 등재되어 있는 수많은 사업들이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 수준들로만 꽉 차 있거나 의례적인 시책들이나 구호들로 넘쳐난다는 것이었다.

현재 진행형인 
장목권관광단지 조성 사업과 같은 경우는 보다 세밀한 진행과정을 소개하고 단편적이지 않는 지역여론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남부관광단지 조성과 같이 환경단체들의 저항을 받고 있는 사업들은 그 나름대로의 의지와 미래를 위한 비전으로 설득과 이해 협조를 돕는 모습도 절실하다는 것이었다. (현재 실질적으로 진행 중인 투자사업은 장목권관광단지와 남부면관광단지 두곳 뿐이다)

 시민들의 지적수준은 점점 높아가고 특히 거제는 세계적인 조선소가 위치하고 있어 외국인들의 상주인수도 많은 만큼 누리집 수준도 글로벌하게 꾸며져서 외국에서도 찾을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명실공히 거제시가 세계적 관광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 "거제시 공무원들이 실현가능하고 의욕적적으로 추진하려는 사업들을 엄선해서 경제적 효과를 배가 시킴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발전에 대한 희망과 자긍심 고취에 더 신경을 써야만 할 것이라는 일침도 주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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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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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05 03:21:43

    거제는 10여년 전부터 이미 관광으로
    밥먹고 살기는 고사하고 망하기 딱
    좋은 환경 입니다
    관광지로써 점차 경쟁력 없어지고
    제주와는 비교의 대상이 되지 못하지요
    관광객대상으로 투자한곳 치고
    망하지 않는 투자처 없을것입니다
    숙박지가 그러하고 관광지 요식지도 마찬가지 입니다
    도로 닦으면 오기도 쉽지만 가기도 쉽지요
    하루 둘러보고 그냥 빠져 나갈수 있지요
    볼꺼리 먹을꺼리 전국 어디에서나
    다 있는것들 입니다
    그렇다고 가격 경쟁력 있는것도 아니고
    죽으나사나 조선업 아니면 거제는 식물인간
    입니다
    인구 유입 효과있는 산단에 목메지 않으면
    거제망   삭제

    • 조커 2023-08-21 02:47:55

      거제시민15년차 임니다.거제 첫인상은 바다의 도시엿죠.어느곳을 가도 바다가 지척이었고 풍광또한 제주못지않은 고장이라 여겼죠.세게2.3위의 조선소가 있고 자연경관이 탁월한 곳이라 발전가능성이 다분해 보였읍니다.뿌리내리고 생업에 안정적으로 일하며 살곳이라 좋았읍니다. 그러나 조선소의 부실경영으로 인한 여파로 거제경제가 가라앉고 인구도 지속적으로 줄어들며 점점더 상황이 악화하고 있읍니다.이주민의 시선으로 거제시의 가장큰 문제는 관광산업에 대한 거제시의 개념이 없다는 검니다.조선소가 호황일땐 거제경제가 좋았으니 세수나 재정자립에 큰문제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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