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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전 시장 민자유치사업 민낯 들여다보기'①-1얌테이블'[기획]흉물화된 얌테이블,내리 5년간 290억대 적자에도 보조금 54.4억 지원 까닭은?

①63%서 멈춘 공사장,임차사업장은 경매, '사실상 준 부도상태?'
서일준 국회의원과 박종우시장은 감사원 감사 요청해야 

변광용 전 시장 부실업체 얌테이블을 지원대상에 선정 이유 '해명해야'
초신선수산허브, 227개 새로운 일자리 대신 '텅빈 사무실엔 찬바람만'
현 임차창고사업장, 국민은행 3월 경매 개시 결정 '새 주인찾기 진행 중?'
시,투자촉진보조금 총54.4억 원 지원하며 회계감사보고서는 안봤나?'
지역무연고,임차사업장,자기자본취약 회사를 '혈세지원 대상 선정?'
22년 7월 김동수의원,"지역수산물 판매는 없다" 의회예산심의권 무시 '경고!' 
창업초기라 투자액이 많아 적자라지만 시설물 감가상각비는 별로 없어 

 적자투성이 회사에 보조금 54.4억 원을 지원했지만 공사는 중단(62%)됐고, 임차사업장은 경매가 진행되는 등 준부도상태로 흉물화되는 수산물유통사 양테이블의 기대이반 사태에 시민들이 충격받고 있다   

지역 연고도 없고, 지역수산물 판매도 없고, 자기 자본도 부족해 내리 5년간 290억 원대 적자투성이 회사에 혈세를 지원, 청년일자리 창출, 투자촉진이라는 명분에민 쫒긴 정무적 판단결과 행정의 신뢰추락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지못하는 등 어처구니 없는 사실이 시민들을 더 놀라게 하고 있다. 

현 중앙정부 차원에서부터 시작된 각종 기업체나 노동단체 등에 지급된 보조금 수천억 원이 황당하게 집행된 사실들이 도하 각 언론을 통해 보도 되면서 보조금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 (주)얌테이블(대표주상현)의 보조금 지원 선정과정이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신축공장 조감도/ 둔덕면 학산리 576-3번지 일대 신축중 62% 공정에서 중단됐다. 이 건축물은 이미 한국산업은행에서 채권최고액 120억원이 담보물로 잡혀 있다.
특히 거제시는 이 사업체의 매출고가 670억대로 급상승하고, 창업초기라 투지자금이 많아 자금경색 현상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1차분 보조금 54.4억+한국산업은행대출금 83억 중 1차분 50억+수도권펀드유치335억 중 70억=174.4억원대 돈의 행방이 의문투성이다.

왜냐면 이 회사는 학산리 243번지 현 임차 창고 냉장시설 및 지붕개량 등 시설비 8억원대와 임차료, 신축공장부지매입비, 62%상당 진척되다가 중단된 공사비 및 기타 영업비및 운영비, 금융비 등에서 크게 지출된 항목이 없었다는 것을 본다면 일시적 자금경색을 겪는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 것이다. 

 매출신장이 크게 늘어났다는 시의 설명에 대해서도 2022년 매출총이익이 50.2억인 반면 영업손실이 -70.2억 원이며, 2021년 매출총이익이 45.5억인 반면 영업손실이 -88.6억원이고, 2020년 매출총이익이 60.3억원인 반면 영업손실이 -53.2억원이다. 또 2019년 매출총이익이 44억원인 반면 영업손실이 -62.2억원인 점을 보면 부동산이나 시설물 투자가 없는 점과 감가상각비 등의 큰 요인이 눈에 띄지 않는다. 거제시가 주장하는 수백억대의 급매출신장 설명은 실제 감사보고서와는 차이가 있다.

지난해까지 완공예정이라던 신축공장 예산지원을 위해 22년7월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인 얌테이블에 시비 지원 추경을 의회에 요청하자 김동수 시의원이 사전보고도 없었고, 기히 예산은 집행되고 있지만, 지역수산물판매 품목은 없다면서 '의회 예산심의권'이 철저히 무시당하고 있다고 강도높게 지적 경고한바 있었다.<관련기사 참조>

이 업체는 자가공장 신축기간 동안 임시 임차해 사용하던 창고시설(학산리 243번지)에 약 8억 원대 비용을 들여 시설보강을 하고, 2027년까지 사용계약을 했다지만 임차한 창고 소유주 사정으로 이미 지난 3월 국민은행에 의해 강제경매가 진행 중인 상태다. 이에 대해 거제시는 경낙자로부터 다시 재임대를 받으면 된다지만 경낙자가 다른 목적으로 재계약을 거부할 때 불가피하게 기 설비 이전이 문제된다.

 12일 현장확인차 얌테이블을 찾았던바 대부분의 시설은 방치 상태였고, 다민 한 곳의 냉동창고에 있는 제품들을 수납하고 있었지만 사진 촬영은 제지되고 사무실은 텅비어 찬바람이 돌고 있었다. 사무실은 직원 2~3명만 근무, 텅빈 상태로 마치 부도난 회사의 풍경이었다. 

 문제는 자기공장이나 사업장도 없이 타인소유 창고를 임차 사용하고, 2018년-15.5억, 2019년-62.21억, 2020년-53.2억, 2021년-88.6억 2022년-70.2억원이 총 289.71억원이 적자인 것이 회계감사보고서에 명확히 기재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임에도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수도권 335억원대 펀드유치, 지역수산물 판매라는 구호에만 현혹돼 시민의 혈세지원을 결정한 것이다.  

장승포수산물유통센터와 함께 보조금법 위반은 아닐까?
전 정권 시절의 정치적 고려를 이용한 것인지(?) 상당부분 허술하기 이를데 없는 선심성 사업으로 지방의회의 예산심의권까지 무시하면서 밀어부친 후유증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투자의향서나 양해각서 체결도 2021년 6월 거제시에서 최초로 출발한 이후 다음달 경남도와 거제시, 얌테이블간 3자 MOU체결이 있어 그 출발점이 거제시로 추정된다는 점도 눈여겨 볼 일이다.

 또 사업장을 신축 중인 곳도 이미 지난해부터 공사가 중지된 상태로 인적이 없었으며, 그 많은 액수의 돈의 현주소가 궁금했다. 대표자나 책임자는 없고 일부 직원들만이 있어 자세한 설명은 들을 수가 없었다. 

회사의 메인사이트 및 영업망 사이트 등은 '리뉴얼 및 점검작업'을 빌미로 2개월여 전부터 차단상태라고 설영했으며, 대표자는 부재중이라 언제 올지도 모른다는 것이 실무 직원의 설명이었다. 

(주)얌테이블의 신축공장 건축개요를 보면 학산리 576-3(대표번지)일대로 신축허가현황에는 착공예정일 2021.12.16, 허가일 2021.12.01, 대지면적 14,971(m2), 건축면적5,076.2(m2)이다.그런데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는 학산리 537번지로 대지면적 14,971(m2), 허가일 2021.12.22, 건축면적 144(m2)로 현장과는 동떨어진 지점이었다.

신축중인 공장도 한국산업은행에서 채권최고액 120억원으로 83억원을 담보대출해 공정에 따라 50여억 원을 받았다. 아직 준공도 되지 않은 사업장에 금융권이 담보대출을 미리 발생시킨데에는 거제시의 보조금 지원업체라는 것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수 있을 개연성도 있다. 

13일 열린 거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양태석 의원은 '흉물화'를, 이태열 의원은 '긍정적 연장조치'를 주장하며 쿠팡과 비교 감가상각비 증대 논리를 폈다. 김영규 의원은 '전반적인 문제점과 대책'을 조목조목 따졌다. 이에 김천식 거제시 투자사업과장은 보조금 지급에 대한 보전책으로 서울보증보험을 통해 이행보증서를 확보하고 있어 보조금 회수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답했으나 문제는 행정적, 정책적 업체 선정과정의 소홀함과 행정의 신뢰도 추락, 일자리 창출 공수표 등은 지적받지 않을 수가 없는 터였다. 

또 일시적 자금경색 현상으로 사업진행이 안되어 투자자 모집과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융통에 발벗고 나섰다고 하지만 시민들은 벌써 반년 이상을 난제들이 속속 드러난 업체에 누가 투자하며, 어느 금융기관이 대출을 해 줄 것인가라고 반문한다.

상문동 거주 A모씨는 "사업주의 기업경영 행태에 상당한 의혹이 생긴다. 작은 가게하나를 열어도 사업개요, 사업메뉴,상권분석,부분별 추진게획,재무 및 추정손익 등 소요자금과 자금조달게획,투자제안, 기대수익 등을 분석하는데 수십억원의 보조금을 지급받는 회사가 너무 허술하다. 또 전임 변광용 거제시장의 업체선정 과정도 불투명하다. 투자명분에만 몰입돼 벌어진 일이므로 서일준의원과 박종우 거제시장은 감사원 감사요청을 해서라도 잘못된 점은 바로잡고 지역수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되지 않게 해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기타 상세사항은 관련기사 및 참고자료 참조>
<참고자료>

김경수 전 지사와 주상현대표 변광용 전 거제시장의MOU체결기념사진(관련기사 참조)

지난 해 김동수 시의원이 강윤복 거제시 국장을 상대로 질의하넌 동영상 사진(관련기사 참조)

경매가 진행중인 현 임시사업장 학산리 243번지

슬로건으로만 고용우수기업? 과연 일자리 창출에 얼마나 기여했을까?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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