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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전 시장 민자유치사업 민낯 들여다보기'④노자산 출렁다리'노자산 출렁다리 개통 지연…66억원 사업 '표류, 아직도 조율 중?'

전임 변광용시장 재임시 민자유치 사업 중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 사업은 노자산케이블카와 연계될 출렁다리 설치였다. 2022년 3월 거제노자산파노라마케이블카가 개장되면서 관광인프라 구축과 출렁다리 설치 투자협약을 통해 케이블카와 연계된 관광수요 증대를 도모한다는 취지였으나 코로나역병 발생으로 인한 관광유입 인구가 급감하면서 사업진행은 현재까지도 지연되고 있다.

표면상으로는 현재 계획 보다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계획이 수립될 때까지 지연될 것이라고는 하지만 전반적인 사회경제적 영향에 따라 지연될 전망이다. 변 전시장이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리하게 여러 사업들을 끌여들여 투자협약으로 1천억 원대 민자사업 유치성공을 강조했지만 어느 것 하나도 현실성이 없는 전시성 공약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이 사업은 거제시 동부면 율포리산 52-82번지 일대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민자 66억 원을 투자해 출렁다리 230m 및 잔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거제케이블카(주)가 책임시공하는 것으로 협약을 맺었다. 22년 4월 투자협약에 이어 5월에 산지전용 및 개발행위허가가 났으며, 6월에는 노자산 숲길 노선변경도 지정됐다.
<참고자료:관련기사>

거제 노자산 출렁다리 개통 지연…66억원 사업 '표류 중'
거제케이블카 “세부 디자인 확정 못해…내부 조율 중”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2023-04-18 10:55 송고
오는 5월 개통 예정이었던 경남 거제시 노자산 출렁다리 개통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출렁다리 설계 등이 완료되지 않으면서 공사가 보류된 탓이다. 18일 거제케이블카와 거제시 등에 따르면 동부면 율포리 산52-82번지 일원에 설치될 예정이었던 출렁다리 사업이 늦어지고 있다.

거제케이블카는 사업비 66억원(전액 민간투자)을 들여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 인근 전망대와 노자산 마늘바위를 잇는 약 200m 길이의 출렁다리를 건설할 계획이었다. 주 목적은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와 출렁다리를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대 및 관광수요 창출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거제케이블카와 거제시가 투자협약(MOU)를 맺고 같은해 10월 착공해 올해 5월 개통할 예정이었지만 아직까지 답보 상태에 머물러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 사업자가 관광객 연계 시설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면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거제케이블카 관계자는 “출렁다리와 관련한 세부적인 디자인이 확정되지 않아 사업이 보류 중이다”면서 “현재 내부사항을 조율 중이며 정확한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66억원 들여 10월 착공,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
케이블카 상부승강장~마늘바위 정상부 203m 연결

거제시 동부면 율포리 52-82번지 일원 노자산 정상부에 출렁다리와 전망형 잔도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상부 승강장과 마늘바위를 연결하는 것으로, 출렁다리는 길이 203m·폭 2m이다. 마늘바위 둘레에 설치되는 전망형 잔도는 길이 99m·폭 1.2m 규모다.

총사업비 66억원이 투입되는 ‘노자산 출렁다리 설치사업’은 거제케이블카(주)가 거제시에 투자를 제안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2년 4월 거제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6월 실시설계 및 인허가를 완료하고 10월초 착공해 2023년 상반기 준공‧개통 예정이다. 사업비는 전액 민간투자며, 준공 이후 소유권 및 유지관리는 거제케이블카(주)가 하게 된다.

거제시에 따르면 이 출렁다리가 개통되면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과 마늘바위가 다리로 연결돼 이용객들에게 불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별도 이용료는 없다. 거제시와 거제케이블카(주) 출렁다리 설치 이후 이용객 추이를 분석‧검토해 향후 짚라인 설치 등 체험거리를 추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구상은 없지만 향후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 인근에서 하강하는 짚라인 설치를 거제케이블카 회사측과 검토할 계획”이라면서 “출렁다리와 전망형 잔도·짚라인 등이 들어서면 케이블카와 연계된 관광인프라 확대와 관광수요 증대가 크게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출렁다리가 완공되면 남해안 최고의 조망을 자랑하는 파노라마케이블카에 이어, 거제의 새 명물이 될 것”이라며 “관람객의 안전을 가장 우선시해 튼튼하고 아름다운 다리가 설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케이블카(주) 정재현 대표는 “출렁다리와 잔도는 전액 민자사업으로 설치되지만 이용료는 무료로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케이블카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로 인근은 관광 거제의 메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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