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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칼 끝에 선 '얌테이블 사건' 김경수지사-변광용시장 시절 과감한 국.도.시비 지원사업/수개월째 멈춰선 현장엔 잡초만

김경수 전 도지사-변광용 전 거제시장, 업체선정 배경 등 설명있어야 
공정율 63% 건축공사에 171억 원 들었다는 것인가?
경남도부지사까지 현장 확인 후에도 '공사 진척 없어'

경상남도의 우수기업에 선정돼 국.도.시비 지원을 받으며 사업장을 당초 올 6월말까지 축조하겠다던 청년기업 얌테이블이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단된채 흉물화되고 있어 결국 감사원의 칼끝 앞에 서게 됐다.(관련기사들 참조)

감사원 국민제안감사 2국3과는 '감사제보처리규정' 및 '민원사무처리규정'에 따라 양테이블 관련 민원사건을 부산센터로 배정했다고 민원인에게 통보했다. 

김경수도지사와 변광용시장 재임시절 투자촉진보조금 54.4억원을 지원받아 초신선수산허브를 조성하고 227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수도권에서 340억원의 펀드유치에 성공했다며 진행하던 사업장 신축이 공정율 63%에서 자금사정으로 멈춰섰다. 

2021년7월 7일 거제식물원 문화센터에서 가진 협약식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는 “지역에서 유니콘 기업을 하나 만드는 게 창업생태계 조성에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얌테이블이 계속 승승장구해서 우리 경남의 대표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거제시는 이 사업체의 매출고가 670억대로 급상승하고, 창업초기라 투지자금이 많아 일시적 자금경색 현상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1차분 보조금 51억+한국산업은행대출금 83억 중 1차분 50억+수도권펀드유치335억 중 70억=171억 원대 돈의 행방이 의문투성이다.

왜냐면 이 회사는 학산리 243번지 현 임차 창고 냉장시설 및 지붕개량 등 시설비 8억원대와 임차료, 신축공장부지매입비, 중단된 공사비 및 기타 영업비와 운영비, 금융비 등 외에 크게 지출된 항목이 없었다는 것을 본다면 일시적 자금경색을 겪는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 것을 기자는 이미 지적한바 있다. 

매출신장이 크게 늘어났다는 시의 설명에 대해서도 2022년 매출총이익이 50.2억인 반면 영업손실이 -70.2억 원이며, 2021년 매출총이익이 45.5억인 반면 영업손실이 -88.6억원이고, 2020년 매출총이익이 60.3억원인 반면 영업손실이 -53.2억원이다. 또 2019년 매출총이익이 44억원인 반면 영업손실이 -62.2억원인 점을 보면 부동산이나 시설물 투자가 없는 점과 감가상각비 등의 큰 요인이 눈에 띄지 않는다. 거제시가 주장하는 수백억대의 급매출신장 설명은 실제 감사보고서와는 차이가 있다.

거제시의회 김동수 행정복지위원장은 22년7월 제233회 임시회 12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 의결과 관련 '얌테이블'에 대한 시비 8억 원 지원 관련 의회 심의 의결전 변광용시장이 임의지원은 의회가 예산심의권을 침해 당했다고 주장했었다. 또 거제시수산물판매는 하나도 없다며 국도비 반납을 요구하기도 했다.

감사원이 이번 감사를 통해 변 전 거제시장의 의회 미보고, 심의 의결전 전 통례를 벗어난 지원 사유와 이 사업체의 보조금을 비롯한 전체 자금집행 과정에 대한 의혹, 청년기업과 초신선수산물 플랫폼 공급업체라는 명분으로 행정과 정치권과의 유착의혹을 면밀히 밝혀낼지가 주목된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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