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박물관에서 개설한 거제박물관 제7기 인문학 최고위 과정(학장 황수원)이 2024년 9월 25일 거제박물관 2층 강당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거제박물관대학 수료생을 포함해 인문학적 탐구를 원하는 분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심화 과정인 ‘인문학 최고위 과정’은 우리 삶에서 추구하는 궁극적 목표와 참된 가치를 인문학적 접근으로 알아보는 과정이다. 단순한 문화강좌를 넘어 인문학을 통해 소통과 주체성을 고취하고,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답을 알아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인문학 최고위 과정은 지난 2015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과정은 지난 5개월에 걸쳐 17회의 강의를 통해 국내외 저명한 강사진으로부터 쉽게 접하기 힘든 몽골과 인도의 문화에 대한 견식을 키우면서, 역사, 문학, 인공지능, 예술, 명상, 건강, 힐링, 드론 분야 등에 관한 양질의 수업을 들으며 뜻깊은 여정을 함께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역대 동기회장과 선행 기수들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하 속에서 총 17명의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5개월 동안 본 과정을 책임감을 가지고 이끌었던 김경록 제7기 학생회장, 그리고 본 과정의 면학 분위기 조성과 화합에 헌신적인 노력을 보인 이어진 학생부회장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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