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발전회(회장 박문길/ 총무 김용운)는 지난 8일 오후 6시 대명리조트 뷔페에서 정례 모임을 갖고 지역발전과 면민화합을 위한 일에 역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일운면 주민자치위원 모집에 적극 참여해 새로운 덕망있는 인사를 위원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번영회장 등의 선출에도 적극 참여해 개혁적이며 지역을 위해 진정한 봉사를 할 수 있는 인물을 선출하는데 기여하기로 했다.

또 시의원 후보로는 현재 출사표를 던진 김동수씨 이외는 딱히 대안이 없는 상태이므로 지역민들의 단합된 의사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결집될 수 있도록 감시자 역할을 다할 것이며, 지금까지 석유공사 보상금 문제 등으로 인한 지역민간의 갈등과,각종 선거 등으로 민심 이반이 심각하므로 하루 속히 단합된 지역민심을 회복시켜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도 다짐했다.

김병원 거제요트학교장은 바람직한 지세포항 개발 청사진을 유인물로 만들어 의견제시를 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 함께 참된 봉사의 길을 걸어가자고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박문길(관세사/본사 회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면서 느낀 철칙은 과도한 명예,권력,돈, 욕심이 화를 자초한다"고 강조하고 "사심을 버리고 지역사회에 진정한 봉사를 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는 강연기 전 거제시의회 의장, 박춘길 전 거제시의회 부의장, 박종원 전 거제시의회 부의장, 김병원 거제시요트학교장, 김갑열 거제시유람선협회장, 김용운 전 일운면장 박정명 소낭구펜션 대표, 전덕환 와현펜션대표 등 9명이 참석했으며 서영재 일운농협장과 전 거제시의회 이상문 산건위원장, 윤대산씨는 개인적 용무로 인해 참석치 못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