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장 의지, 소통ㆍ공감 중심 민원서비스로 높은 평가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해 중앙행정기관 등 총 30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았다.

 경남교육청은 지금까지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이번 평가는 2016년 ‘우수’기관에서 2017년에는 ‘최우수’기관으로 한 단계 올라선 결과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발굴ㆍ개선하는 민원제도개선 발굴단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민원 연수, 교육민원 전용 전화 1004콜 운영, 본청․교육지원청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민원서비스 평가제 도입, 민원 사전 발생 최소화를 위한 민원사전예고제 운영 등을 추진했다.

 또한, 매주 교육민원 발생 현황, 주요이슈 민원, 불만 민원, 언론보도 사례 등을 직접 모니터링해 해당 부서와 소통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소통하지 않으면 개선이 없다’는 기관장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

 이 밖에도 학원 강사 사실확인서 발급 절차 개선, 2018. 대입 수시모집 대비 상담받GO, 대학가GO 서비스, 고교생활 첫걸음 진학특강 콘텐츠 제작ㆍ보급, 미세먼지 측정기와 앱 ‘에어프로’ 보급, 스쿨존 제한속도 표시 “아이좋아 가방안전덮개” 보급, 북카페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정책이 기관 차원의 대응 노력으로 인정받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2016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17년 한 단계 도약한 최우수 기관 달성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직원이 교육수요자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면서, “새해에도 교육수요자가 원하는 것을 찾아 해결해주는 정책으로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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