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 신은경)과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제3회 청소년 프로그램 어워드(Y.P.A, Youth Program Awards)’에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일 오후 2시 포스트타워(서울 중구)에서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활동수기 및 홍보콘텐츠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자를 시상하고 사례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청소년과 운영기관 담당자 및 관계자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2015년,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상상학교’ 활동 수기 부분에서 수상을 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오준혁 (중앙고2)학생은 “상상학교는 저에게 도전하는 용기를 갖게 해 주었고, 한 단계 성장의 기회를 준 고마운 프로그램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후배 동생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날 함께한 이세나 지도사는 “준혁이는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했다. 이 상은 그동안 노력한 결과인 것 같아 담당자로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상상학교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꿈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상상학교’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문화감수성 및 자기이해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전국 11개 지역 중 46개 청소년기관에서 연극․뮤지컬․영상․댄스․악기 등 8개 분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청소년수련관은 2018년에도 진행할 예정이며, 연극 뮤지컬에 관심이나 재능이 있는 청소년, 자신감과 꿈을 찾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모두 환영한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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